그렉 로리, 85세 노인에게 세례 ... “누구도 늦지 않았어요"
그렉 로리, 85세 노인에게 세례 ... “누구도 늦지 않았어요"
  • 케이티 나
  • 승인 2023.07.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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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그렉 로리 목사가 인도한 세례식에서/
‘예수 혁명’ 스타일 세례식, 삶을 예수님께 바쳐/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의 85세 노인이 세례를 받고, 남은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결단했다.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폭스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85세 노인이 세례를 받고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바쳤다.”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렉 로리 목사가 ‘예수 혁명 스타일’의 특별 세례식을 마치고,  폭스뉴스(Fox News)와 인터뷰를 했다.      ⓒ폭스 뉴스 영상 캡처

지난 7월 8일(토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서 깊은 ‘파이러츠 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에서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의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주최한 대규모 세례 행사가 열렸다. 

최근 흥행한 1960년대에 일어난 ‘예수 운동’(Jesus Movement)을 기록한 실화를 담은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에서 영감을 받은 ‘예수 혁명 스타일’의 특별 세례식이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예수 혁명》은 60-70년대 ‘예수 운동’ 부흥의 기원을 조명한다. [참고기사영화 ‘예수 혁명’, 극장 흥행 후 美 DVD 판매 1위 ]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규모 세례식에서 목사들과 다른 신앙 지도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규모 세례식에서 목사들과 다른 신앙 지도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에 따르면, 미국 켈리포니아주 코로나 델마(Corona Del Mar)에 있는 ‘파이러츠 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에서 4,500명이 세례를 받았고, 세례식에는 전 세계에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참고기사그렉 로리, 4500명에게 '예수 혁명' 스타일 세례식 진행 ]

그렉 로리 목사는 ‘폭스 뉴스 투나잇’(Fox News Tonight)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 개인적인 사명”이라고 거듭 말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1960년대와 70년대 그렉 로리의 삶의 경험과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 히피 거리설교자 로니 프리스비(Lonnie Frisbee)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 영화를 통해 개인적인 믿음이 깨어나는 것에 대해 배웠다.

  영화 '예수 혁명' 속 세례 후 환호하는 모습.      ⓒ예수 혁명
  영화 '예수 혁명' 속 세례 후 환호하는 모습.      ⓒ예수 혁명

"예수님 믿기에 너무 늦지 않았어요"
Q: 폭스 뉴스 - 이 행사는 개인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A: 그렉 로리 -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기 위해 나타나는지에 놀랐습니다.”

“우리는 3,800명의 세례 예비자(RSVP) 명단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4,500명의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가장 큰 세례식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내려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이 중요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세례 받기 위해 계단을 내려온 사람들 중 한 명은 85세의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방금 '예수 혁명' 영화를 보았고 그 결과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렉 로리 목사(오른쪽)가 세례를 베풀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렉 로리 목사(오른쪽)가 세례를 베풀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파이러츠 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 이 장소는 자신과 아내가 50년 전에 세례를 받은 곳이라고 밝혔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 영화 속 모습에는 몇 가지 중요한 장면이 있다. 그래서 그렉 로리 목사 역시 이 단계를 밟고 싶었다.

“그 노인의 가족은 그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의 예는 단지 사람들이 믿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파이러츠 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 이 장소는 제가 50년 전에 세례를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제 아내인 카테(Cathe)도 그랬어요. 나는 그날을 마치 어제처럼 기억합니다. 우리들은 세례를 받았던 날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그들의 삶에 받아들였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젊은이들이 전에 없이 아파요"
Q: 폭스 뉴스 - 당신이 보기에 사람들은 오늘날 무엇을 찾고 있습니까?

A: 그렉 로리 - “저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절망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전에 없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불에 휘발유를 부은 것과 같습니다. 우울증과 절망감이 십대들 사이에서 급증했습니다. 십대 자살과 십대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살은 이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참고기사美 루이지애나 천막부흥회, 8개월 지나도 계속되다 ]

지난 7월 8일(토) 캘리포니아 파이어리츠 코브에서 그레그 로리 목사와 "소규모 목사들의 군대". 그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 나타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라고 로리가 말했습니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지난 7월 8일(토) 캘리포니아 파이어리츠 코브에서 그레그 로리 목사와 "소규모 목사들의 군대". 그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 나타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도왔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또 다른 영적 각성이 오기 직전 신호
Q: 폭스 뉴스 - 당신은 이 행사를 어떻게 준비했습니까?

A: 그렉 로리 - “우리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역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규모 목사들의 군대를 모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세례를 받은 사람들 중 4,000명 이상에게 세례 증명서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SNS)에 그 소식을 전했고, 사람들은 미국 전국과 전 세계에서 왔습니다.”

“50년 전, "예수 혁명" 기간 동안, 우리는 이 같은 장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신선하고 새롭고 매우 흥미로운 것입니다. 당시 그들도 훌륭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행사의 규모에 가깝지는 않았습니다.”

 침례(세례)를 받을 차례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0.5마일이나 줄을 섰다.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침례(세례)를 받을 차례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0.5마일(805m)이나 줄을 섰습니다. 이것은 신선하고 새롭고 매우 흥미로운 것입니다. 나에게 그것은 우리가 미국에서 '또 다른 영적 각성' 직전에 있다는 신호입니다. 확실히 필요합니다.“ [참고기사美 켄터키 애즈베리대학, '24시간 기도와 예배' 부흥 ]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은 그렉 로리(Greg Laurie)가 엘렌 본(Ellen Vaughn)과 공동 저술한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 : 하나님이 가능성 없는 세대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오늘날 그가 어떻게 다시 할 수 있는지』"(Baker Books, 2018)라는 책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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