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식축구(NFL) 매튜 슬레이터, "예수님 은혜와 자비에 감사"
美 미식축구(NFL) 매튜 슬레이터, "예수님 은혜와 자비에 감사"
  •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 승인 2024.04.27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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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섬김과 겸손,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
“나는 선한 싸움 싸웠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디모데후서 4:7)/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통신원 = 미국 미식축구(NFL)에서 18년동안 활약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전설 매튜 슬레이터(Matthew Slater)가 은퇴 선언하며, “주 예수님의 은혜와 자비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공식적인 고백을 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와이드 리시버 매튜 슬레이터.   ©Sports Spectrum
미국 미식축구(NFL)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와이드 리시버 매튜 슬레이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스포츠스펙트럼'(Sports Spectrum)에 따르면, 16년 동안 미국 미식축구(NFL)에서 기록적인 경력을 쌓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 에이스 매튜 슬레이터(Matthew Slater)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패트리어츠(Patriots)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고, 적절하게는 성경을 통해 그 성명의 첫 장을 열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디모데후서 4:7)

슬레이터는 내셔널 풋볼 리그 올스타 게임인 ‘프로볼’(Pro Bowl) 10번 출전의 선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8년 UCLA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패트리어츠에서 선수 생활 전체를 보냈으며 13시즌 연속 팀 주장을 맡았다. 그는 프로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재키 슬레이터(Jackie Slater)의 아들이며 언젠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다.

슬레이터는 또한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것을 오랫동안 부끄러워하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이기도 하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슬레이터는 또한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것을 오랫동안 부끄러워하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이기도 하다.

“선수로서 하나님은 축구라는 게임을 사용하여 나를 인간으로서 가르치고, 훈련하고, 격려하고 발전시키셨습니다.”

“2008년 저는 희망과 꿈을 품은 청년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2024년에 나는 이 경험이 내가 가졌던 희망이나 꿈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알고 은퇴할 수 있습니다.”

슬레이터는 부모님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신들이 하신 것처럼 저를 키우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중요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시고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옵소서.”(시편 115: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그는 나중에 구체적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더 많은 성경 말씀을 포함시켰다.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는 진심으로 주 예수님의 은혜와 자비가 없었다면 이 글을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 아무것도 없을 것 같던 때에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년 동안 내 몸과 마음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삶에 보내주신 모든 훌륭한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 삶에 당신의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되도록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주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시고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옵소서.”(시편 115:1)

 패트리어츠의 CEO인 로버트 크래프트(Robert Kraft)와 제로드 마요(Jerod Mayo) 감독도 찬사의 대열에 포함됐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수많은 팀원과 사람들도 슬레이터에 대한 찬사를 게시했다.

패트리어츠의 CEO인 로버트 크래프트(Robert Kraft)는 “그는 젊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롤모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앙으로 인도되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성실하고 높은 도덕적 품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매튜 슬레이터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없습니다.”

슬레이터와 함께 8년 동안 뛰었던 페트리어트의 제로드 마요(Jerod Mayo) 감독도 찬사의 대열에 포함됐다. 

“그는 놀라운 인간이자 특별한 아버지, 남편, 아들, 친구, 팀 동료입니다. 그의 존재로 인해 축복을 받을 만큼 운이 좋았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가 맡은 많은 핵심 역할 중 몇 가지를 꼽자면요. 매튜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아이들, 그의 사랑스러운 가족이 믿음과 헌신, 모범과 행동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Tom Brady)도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슬레이터의 사진을 올리며 “진정한 챔피언. 최고의 팀원이자 더 나은 사람. 완벽한 경력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슬레이터는 수년 동안 '스포츠스펙트럼'(Sports Spectrum)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자주 보여줬던 자질인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리더십은 실제로 '섬김'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겸손'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최고의 장점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고,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입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X

매튜 슬레이터(Matthew Slater)의 마지막 NFL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은 널리 예상, 이날은 팀 전체가 '캡틴 18' 후드티를 입고 워밍업을 했다.

성명을 마무리하면서 슬레이터는 다시 한번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자신의 경력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아빠, 당신이 길을 개척했어요. 기준을 정하셨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놓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그 발자취를 잘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부담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선물, 오직 축복뿐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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