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의 J.T. 리얼무토, '신앙이 인생 최우선순위'
필리스의 J.T. 리얼무토, '신앙이 인생 최우선순위'
  • 케이티 나
  • 승인 2022.10.2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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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꿈을 쫓는다!/
월드 시리즈로 향하는 것, "축복"/
“믿음은 내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가장 좋아하는 것. ‘그리스도 따르는 자’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2009년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를 월드시리즈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베테랑 포수 J.T. 리얼무토(J.T. Realmuto)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인생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하는 남편이자 아버지다.

리얼무토(Realmuto)는 포스트시즌을 지나 자신의 첫 월드 시리즈로 향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했다.   ⓒUSA TODAY

리얼무토(Realmuto)는 포스트시즌을 지나 자신의 첫 월드 시리즈로 향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했다.

“저는 생계를 위해 사랑하는 이 멋진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이 놀라운 팀 동료들과 우리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은 너무 특별해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J.T. 리얼무토는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를 4-3으로 꺾고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진출하는데 큰 활약이 보였다. 특히,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는 2-3으로 뒤진 8회, 선두타자 J.T 리얼무토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타석에 선 하퍼가 좌월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리얼무토는 포스트시즌에서 안타(10개)와 득점(10개)로 팀 내 2위이며 포스트시즌에 두 개의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올해 22개의 홈런(팀에서 3위), 26개의 2루타와 84개의 타점과 함께 정규 시즌 동안 0.276 타율을 기록했다. 

“믿음은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리얼무토(Realmuto) 인스타그램

또한, 리얼무토, MLB 역대 두 번째 '포수 20홈런·20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기록 공식 집계 후 20도루 이상 성공하며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최초의 포수이기도 하다. '시즌 도루 성공률 100%'. 

리얼무토 트위터의 자기소개에는 “Following Jesus Christ and chasing the dream!"(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꿈을 쫓는다!)라고 쓰여 있다.

그는 2020년 ‘페이스 온 더 필드 쇼’ 팟캐스트에서 "인생에서 가장 먼저 내가 아버지이기 전에, 야구 선수가 되기 전에, 인생에서 내게 우선순위를 차지한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믿음은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리얼무토 트위터의 자기소개에는 “Following Jesus Christ and chasing the dream!"(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꿈을 쫓는다!)라고 쓰여 있다.

“특히 오늘날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삶의 중심이라면,여러분이 겪고 있는 이 모든 문제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이 모든 걱정들이 항상 훨씬 더 작아 보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을 극복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필라델피아는 2009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양키스에게 패했지만, 2008년은 탬파베이에 승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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