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호 칼럼] 경찰청 ‘안티스파이엡 3.0’을 꼭 설치하세요
[나관호 칼럼] 경찰청 ‘안티스파이엡 3.0’을 꼭 설치하세요
  • 나관호
  • 승인 2019.11.15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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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파일 설치, 관공서로 속인 악성코드 설치 확인/
경찰청 ‘안티스파이엡 3.0’을 통해 자주 검사해야/
모르는 사람이 알려주는 URL, 도메인, IP주소 접속 악성코드 감염

【뉴스제이】 출처 모르는 내용의 글이나 광고글을 도용해 ‘스파이엡’을 몰래 설치해 스마트폰 계정과 스마트폰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는 도둑들이 있습니다, 그런 불법 해킹을 방지하는 경찰청 ‘안티스파이엡 3.0’을 꼭 설치해 실시간 감시와 검색을 해야 합니다.

경찰청에서 배포하는 ‘안티스파이앱 3.0’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에서 나타난 실행 파일 설치, 관공서로 속이며 알려주는 악성코드 등이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IT 기술이 발달할수록 IT도둑들도 기승을 불입니다. 스파이엡을 통해 스마트폰 안에 몰래 들어가 보이스피싱 유도를 비롯, 인터넷 계정은 훔쳐가고 심지어 도청과 몰래 촬영까지 하며, 원격제어 엡을 설치해 몰래 숨어서 봅니다. 방어해야 합니다, 방지책 중의 하나가 경찰청 ‘안티스파이엡 3.0’을 통해 자주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귀찮아도 해야합니다. 내가 계정을 도둑맞아 보고서야 안 사실입니다.

IT 도둑들이 하는 행위는 아래과 같습니다,

[앱 설치 유도] 사기범은 금융기관·수사기관 등을 사칭하여 대출·수사 절차 진행 등을 위해 관련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속이고, URL, 도메인, IP주소 등을 알려주면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으라고 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한 뒤 사기범이 직접 피해자 핸드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때도 있습니다.

[확인 전화 유도] 사기범은 피해자가 잘 믿으려 하지 않는 경우 경찰·금감원·은행 등에 확인 전화를 해보라고 유도하며, 피해자가 경찰·금감원·은행 등에 확인 전화를 시도하는 경우 악성코드를 이용하여 해당 발신 전화를 자신들이 직접 수신합니다.

[2차 사칭] 사기범은 피해자가 확인 전화를 시도한 경찰·금감원·은행 등으로 재차 속이며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수법을 이용함

경찰·검찰·금감원·금융기관이라며 출처 불명의 앱을 설치토록 하거나, 확인전화를 유도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불명 실행파일(.apk)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는 안 되고, 모르는 상대방이 알려주는 URL, 도메인, IP주소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에서 ‘출처 불명 앱’ 설치를 차단하고, 경찰청 ‘폴-안티스파이앱 3.0’ 또는 최신 백신 프로그램 이용해 자주 검사해야합니다.

경찰청에서는 만일 핸드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고 판단되면,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백신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악성코드 설치 유도 메시지를 받았다면 인터넷 ‘보호나라’에 접속하여 ‘피싱사고’ 메뉴얼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나관호 교수 ( 뉴스제이 대표 및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기윤실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대중문화 강의교수 / 치매가족 멘토 / 미국 NEW NLP 협회 회원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심리치료상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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