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목사 칼럼] 범사에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
[김봉준목사 칼럼] 범사에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
  • 김봉준
  • 승인 2019.11.0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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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활이다. 논리도 아니고 이론도 아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말씀따라 살아가는 생활을 말한다/
구원의 은혜, 기도응답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뉴스제이】 가을은 추수감사절이 있는 아주 좋은 시즌이다. 모두에게 질문 하나를 던져본다. “여러분! 좀 행복하십니까?” 사회가 너무 시끄럽고, 갈등이 심하고, 경제도 힘들고, 정치도 문제가 있다보니 아마 행복보다는 불평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즉, “범사에 감사”하는 일이야 말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 신앙은 생활이다. 논리도 아니고 이론도 아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라고 연결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데, 신앙생활은 하나님 말씀따라 살아가는 생활을 말한다. 우리가 어려울 때, 역경 속에 있지만 진정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 진정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실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소개하고 싶다. 다섯개 공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배구공이 말하기를 “나는 매일 손바닥으로 얻어맞으며 살아”라고 불평하였다. 옆에 있는 축구공이 말하기를 “야, 그거 괜찮네. 나는 매일 발로 얻어터지면서 사는거야.”, 그러자 옆에 있는 탁구공이 말했다. “나는 매일 주걱으로 맞고 사는 걸?”, 야구공이 말하기를 “야, 나는 몽둥이로 얻어터지면서 살아간단다.”, 껄껄 웃던 골프공이 “그거 가지고 뭘 그러냐, 나는 매일 쇠몽둥이로 맞고도 잘 살고 있잖아.”

그렇다. 남들과 비교하면 불행해지지만, 거꾸로 남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나 자신의 형편이 감사의 조건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음에 감사하는 나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한다.

그럼, 무엇에 감사할까? 먼저, 나를 구원해주신 구원의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어떻게 구원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을까. “죽어보면 압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들은 살아나서는 진정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기도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기도할 때마다 응답주시는 하나님께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나를 섭리하시고, 구세주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보혜사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넘치는 감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용할 양식 주시는 것과 오늘도 살아 쉼 쉬는 것을 ‘찬송과 기도’로 감사하고, 아빠 하나님과 매일매일동행하며 감사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김봉준 목사 (아홉길사랑교회 / 미래목회포럼 대표 /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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