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목사 칼럼] 조국과 비교되는 이 사람
[김봉준목사 칼럼] 조국과 비교되는 이 사람
  • 김봉준
  • 승인 2019.11.1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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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맥도날드 '할바생(할아버지+알바생)' 임갑지 할아버지/
20km거리 자택서 30분 일찍 출근하는 성실한 분

【뉴스제이】 조선일보의 〈75세부터 지각도 결근도 없이 17년.. 아흔한 살 '맥도날드 알바생'의 은퇴〉라는 기사의 주인공, 임갑지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일명 '할바생(할아버지+알바생)'으로 불리는 임갑지 할아버지는 20km거리 자택서 30분 일찍 출근하는 '맥도날드 미아점 알바생'이다.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누군가와 비교가 되었다. 지난 몇 달간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지금도 ‘~ing’중인 장본인 조국이다.

이분은 75세에 은퇴하고.
조국은 54세에 불의한 일로 쫓겨남.

이분은 은퇴 후 91세까지 성실히 일하셨고,
조국은 일도 않고 서울대서 봉급만 타감.

이분은 17년간 지각, 결근 한번없이 성실히 일하심.
조국은 근무시간에 SNS로 장난 침.

이분은 한달 60만원 수입으로 저축하여 손자 대학등록금 보탬.
조국은 월 1.000만원 받고 딸 생일파티 못했다고 떠벌림.

이분은 여생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조국은 여생을 손가락질 받으며 차가운 곳에서.

이분은 맥도날드본사에서 명예로운 은퇴식.
조국은 광화문서 코피터짐.

이분은 사회의 어르신으로 존경받음.
조국은 동네 똥개가 전신주로 알고 오줌 갈김.

비교해보니 이 어르신이 더 존경스럽다. 조국은 이름만 나라사랑이지, 임갑지 할아버지가 진짜 애국자다. 성실은 진실과 만난다. 성실은 따뜻함과 만난다.

 

김봉준 목사 (아홉길사랑교회 / 미래목회포럼 대표 /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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