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으로 섬기는 포럼, 진보와 보수 함께 하모니 /
이념으로 쪼개져도, 십자가가 쪼개져서는 안돼
이념으로 쪼개져도, 십자가가 쪼개져서는 안돼
【뉴스제이】 저는 온건한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이는 저보고 보수 꼴통이라 하더군요.
사람마다 자기가 느끼는 자신과 남이 보는 자신에는 시각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섬기는 포럼은 진보와 보수가 함께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매월 조찬모임을 하며 공부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사회, 정치적인 관점이 다른 것인데 십자가 아래서는 똑 같습니다.
이념으로 쪼개져도, 십자가가 쪼개져서는 안되겠기에 대화에 힘을 쏟습니다.
‘민주주의’의 반대는 ‘독재주의’죠.
‘자본주의’의 반대는 ‘사회주의’고,
‘자유민주주의’의 반대는 ‘인민민주주의’ 곧 ‘공산주의’입니다.
이들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이질적인 것입니다.
‘보수주의’의 반대는 ‘진보주의’지만, 이 둘은 십자가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김봉준 목사 (아홉길사랑교회 / 미래목회포럼 대표 /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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