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교계에 악영향 미치는 ‘가짜주의보’
[기획] 한국교계에 악영향 미치는 ‘가짜주의보’
  • 나관호
  • 승인 2019.08.19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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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한국교회에 바란다 《5》
가짜 봉사자로 가장 접근 후 사례금 요구...약점 잡아 고발도
마지막 때, ‘거짓선지자’뿐 아니라, ‘거짓교사’도 경계해야

[ 교수목사의 입장에서 한국교회를 살펴보고, 진단(?)하고 나아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더 새로워지고, 세상을 향해 성경적 소리는 내고, 귀한 십자가 사랑을 바탕으로 예수운동(Jesus Movement)을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모든 글과 생각나눔이"한국교회 자정운동"의 씨앗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뉴스제이】 한국교회와 봉사단체, 복지기관 안에 침투해 무리를 일으키고, 한국교화와 단체 리더들을 조종(?)하는 자들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많은 음성제보와 피해 사례들이 본지에 제보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이단 사이비들이 아니다. 정통교회에서 성장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다. 피해가 확산되면 실명과 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처음에 봉사하겠다고 찾아와 힘쓰는 봉사, 사진촬영, 홈페이지 관리, 찬양, 글쓰기(보도자료 등) 자원 봉사를 한다. 그리고 리더의 환심을 사기위해 리더들의 칼럼 같은 글을 교계신문사에 게재되도록 섭외를 담당하고, 기자를 소개하기도 한다. 자신을 교계기자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그 같은 일을 통해 봉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명칭달린 기관 내 자리를 요구한다. 간사, 총무, 선교팀장, 본부장, 등. 그렇게 그곳에 소속된 것처럼 자리를 잡는다. 그것은 또 다른 기관과 단체, 교회 리더에게 접근해 경력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그 후에는 내부사정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면 사례비를 요구한다.

양의 탈을 쓴 늑대...누구인가?

그런데 사례비 같은 이익창출(?)이 되지 않으면, 협박도 하고, 고발도 한다. 봉사를 빌미로 쓰레기처럼 행동한다. 때론 목사들 사이 중간에서 거짓말과 거짓 정보를 주고 이간을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또다른 사례는 한국교회 리더 목사들을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일종의 그룹니다. 리더 목사들끼리의 대화가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가짜 봉사자들처럼, 리더 목사들이나 교회와 단체에 도움을 주고 알게 된 관계에서 비롯된다.

지나가듯 전화 해 놓고, 정보와 고계 소식을 전하고, 만들어진 루머를 마치 정보처럼 전해준다. 확실치 않은 교계 소식이나 거의 만들어진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환심을 사기 위해 마치 특별한 것이나 주는 것처럼 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 소리에 대해 리더들이 팩트체크 없이 수용한다는 점이다. 설마 그럴까하는 생각과 어쩌면 순수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더 나아가 말을 전한 그들 목사의 지난 비리나 루머들도 다른 사람에게 역으로 전한다는 점이다. 모두 속고 있는 것이다. 목사님들이 세상 정보보다, 하나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면 어떨까? 지나치게 세상 뉴스와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 것도 세속적 성향이다,

성경 기록에 나타난 마지막 때의 ‘거짓선지자’는 종교적 리더뿐만이 아니다. ‘거짓선지자’의 ‘선지자’에 주목할 것 아니라, ‘거짓’에 주목해야 한다. 성경은 ‘거짓선지자’뿐 아니라, ‘거짓교사’를 경계하라고 가르친다, 가짜 봉사자와 거짓 조종자들은 거짓교사다. 선지자처럼 가르치려 들고 조종하며, 거짓교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선지자라는 의미는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선지자는 가르친다. 교사도 가르친다. 가짜들이 마치 먼저 알고 있다고 자신을 포장해 거짓교사 노릇을 하는 것이다. 세상과의 싸움은 거짓과의 싸움이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 아닌가.

조심해야 한다. 한국교회와 봉사단체 안에서 돌아다니는 떠돌이 가짜 봉사자와 가장 정보로 리더들을 흔들어 놓는, 사심 가득한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한국교계에 경계령을 전한다.

“한국교회와 단체, 봉사기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짜를 주의하고 분별합시다.”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대표,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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