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 별세 ... 향년 80세
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 별세 ... 향년 80세
  • 박유인
  • 승인 2024.03.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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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모임 ‘횃불회’ 시작/
횃불학원 및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학교법인 횃불학원 및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했고,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횃불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형자 권사가 17일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이형자 권사는 지난 1977년 가족·친지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모임인 ‘횃불회’를 처음 시작했고, 다음 해 이 모임에 이화여대횃불모임이 동참했다. 이 모임은 이후 각계 횃불모임 창설로 이어졌다. 

또한, 1988년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과 1998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각각 설립해 이사장과 명예 이사장 등을 지냈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남편이다.

이형자 권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시시피대학교 명예선교학 박사학위, 트리니티복음주의 신학대학교 명예문학 박사학위, 전주대학교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로 신동아그룹 회장을 지낸 최순영 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와 장남 지욱(전 신동아화재 이사), 차남 지열(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 장녀 지선(횃불학원 이사장) 등이 있다.

소천한 이형자 권사는 1944년, 일제 강점 말기에 서울 종로구 홍파동에서 우리나라 개신교 첫 세대인 증조할머니에 이어 믿음의 4대로 태어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예배는 1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천국환송발인예배는 19일 오전 8시 40분이며, 천국환송예배는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드린다.

이형자 권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7년 가족·친지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모임인 ‘횃불회’를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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