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예배] “예수님의 재림 때의 시대 징조들” (눅 21장)
[읽는 예배] “예수님의 재림 때의 시대 징조들” (눅 21장)
  • 윤사무엘 목사
  • 승인 2023.07.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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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다음 설교문과 2023년 7월 23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여덟번째 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로이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7월은 '은혜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로이교회 / 합동). [참조 :로이교회는 합정동교회(담임 김효성 목사)와 말씀사역을 협력하는 교회로 한국교회를 위해 자료를 함께 기꺼이 공유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29) “예수님의 재림 때의 시대 징조들” (눅 21장)
          “Many signs about the Second Coming of Jesus” (Luke 21)

본문: 누가복음 21:1-38
요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눅 21:36) 
주제: 앞으로 닥칠 환난과 고통을 이겨내도록 기도하며 영적인 무장을 하자
교독문: 78번(요한 14장), 예배의 부름: 시 18:1-3
찬송: 336장(통 383장), 340장 (366장), 384장(통 434장)

일자: 2023년 7월 23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여덟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예장 합동, 평남노회 소속)
  [예배시간: 매일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오후 1:30]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번지, IBS Tower, 11층 11호(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역, 5번 출구)

윤사무엘 목사

1. 가난한 과부의 헌금 The Poor Widow's Offering (눅 21:1-4, 막 12:41-44)
(1)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the treasury)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mites)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그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all the living that she had.)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1-4절. 예수님께서는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하나님의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렙돈”(lepton)은 로마시대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입니다(눅12:59절은 ‘호리’로 번역하고 있음). 그 가치는 1/2 고드란트이고, 고드란트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1 데나리온의 1/16입니다. 결국 1 렙돈 = 1/32 데나리온입니다 (일부 학자는 1/64 데나리온으로 계산하기도 함). 일당 15만원이라면 2 렙돈은 약 5천원 혹은 1만원 정도에 해당됩니다. 

주님께서는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들보다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부자들은 풍족한 처지에서 헌금하였으나 그 과부는 어려운 처지에서 그녀의 생활비 전부를 헌금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헌금 액수만 보기 쉬우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자세를 보십니다. 구약의 헌금 규례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정신에 근거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지극히 합당한 일입니다. 자식이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듯이, 인생이 창조주 하나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십일조 규례는 하나님의 주님 되심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표시입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준비하면서 금 3천 달란트(약 100톤)와 은 7천 달란트(약 240톤)를 하나님께 드렸고, 그의 뒤를 따라 나라의 지도자들과 관리들도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해 많은 헌금을 즐거이 드렸습니다. 

그때 다윗은,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대상 29:11, 14). 헌금은 우리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우리에게 주신 것들 중에서 얼마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말씀들을 살펴볼 때, 여기의 한 가난한 과부의 헌금은 참된 헌금의 귀한 모범이 된 것입니다. 그녀의 헌금은 십일조 정도가 아니었고, 비록 액수는 보잘 것없어도 그녀는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처럼 헌금은 자발적이고 최선을 다해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또한 아벨처럼 헌금을 드리는 자의 평소 생활이 예배적이고 회개적이며 헌신적이어야 합니다. 

2.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이르시다 Jesus Foretells Destruction of the Temple (눅 21:5-9, 마 24:1-2; 막 13:1-2)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wars)와 소요(commotions)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the end is not by and by) 살후2:2

5-6절.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美石)과 헌물(獻物)로 꾸민 것에 대해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7-9절.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좇지 말라.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세상 종말의 징조들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웠다 하겠으나 그들을 좇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말세가 되면 사이비 이단들이 많이 나타나고 특히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곧 재림주로 자처할 것입니다. 

둘째로,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이것은 국가들 간의 전쟁들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전쟁이 없었던 시대는 없었겠지만, 인류는 20세기에 1,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처참한 전쟁을 경험하였고 한국내전, 월남전 걸프전 등 수많은 전쟁이 있었고 지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중입니다. 만일 3차 세계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전쟁은 이전의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핵전쟁, 수소폭탄 전쟁, 화학가스 폭탄전, 세균전쟁으로 처참한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쟁이 있다하더라도 아직 끝이 아님은 하늘의 전쟁, 무시무시한 영적인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미리 보여주고 계십니다.

예수 영화 장면
예수 영화 장면

3. 환난의 징조를 예고하시다 Jesus Foretells Wars and Persecution(눅 21:10-19, 마 24:3-14; 막 13:3-13)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마 24:7) (11) 곳곳에 큰 지진(great earthquakes)과 기근(famines)과 전염병(pestilences)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signs)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의 기회가 되리라 (빌1:28, 살후1:5)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gainsay) 변박할 수 없는(resist) 입술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목숨을(souls) 얻으리라

10-11절. 환난날에 일어날 여러 가지 징조에 대하여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앞으로 있을 종말에 다음과 같은 일들이 예상됩니다.

첫째로, “처처에 큰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큰 지진의 힘은 Big Bang처럼 최초의 원자폭탄의 약 만 배의 힘이라고 합니다. 큰 지진들은 20세기에 더욱 빈번해졌다고 합니다. 20세기에 5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진들은 24개 이상이 되었으며, 그 중 2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도 14개나 되었습니다. 미국 서부에 큰 지진이 올 것이라는 예측을 과학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환태평양지대, 일본, 동남아, 튀르키예, 유럽의 여러 지역에도 큰 지진이 예상됩니다.

둘째로, 심각한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가뭄과 기근(famines)도 옛날부터 있어왔지만, 1870년대에 남부 인도에서 약 5백만명이 기근으로 죽었고, 중국에서는 9백만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1929-30년에는 중국의 황하강의 홍수로 인한 기근으로 약 2백만명이 죽었습니다. 1943년 인도 동부 벵갈에 대 기근이 있어서 수백명이 죽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150만명 이상이 기근으로 죽었으며, 1960년대 이후 아프리카의 소위 사하라 사막 남부 사헬 지역과 남부 아프리카, 특히 이디오피아 등에 심각하여 수백만명이 죽었습니다. 북한에서 1995년이후 500만명 이상 굶어 죽었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지구상에서 매일 7억 5천만명 이상이 굶주리고 있다고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근은 세상 종말의 한 징조입니다. 

세째로, 온역(pestilences) 곧 악한 질병들이 계속 나돌 것입니다(마 24:7). 역사상 수많은 질병들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달된 오늘날도 병원들은 각종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암, 기저질환. 폐렴, 고지혈증, 심장병 등은 오늘날의 대표적 질병입니다. 특히, 성도덕의 타락과 음란, 특히 동성애로 인하여 성병이 유행하고 아직도 치료약이 없는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 질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흑사병,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메르스(MERS, 中東呼吸器症候群,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코로나 팬데믹(COVIC 19), 신종플루 등 악한 질병들이 위협적입니다. 

네째로, 하늘로서 무서운 일들과 큰 징조들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이상 기후의 일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홍수, 산불, 폭설과 폭염 등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에서 경험하는 장마와 물난리가 현재 진행중이며, 미국 피닉스, 프랑스, 이탈리아의 폭염, 스페인과 캐나다의 산불, 중국과 일본의 홍수 등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2-17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준비치 않기로 결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입술(구재口才)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로마의 열 황제들로부터 250년간 성도들이 핍박과 미움과 순교를 당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십니다. 

16~17세기 유럽에서 교회 개혁 시대에 로마 교황에 의한 핍박으로 8천만 성도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18~20세기 세계 선교가 한창일 때 많은 성도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본 통치 시대의 신사 참배 강요와 이북의 공산당의 핍박을 경험하였습니다. 한국전쟁 기간에만 기독교인 1,026명, 천주교인 119명이 순교를 당했습니다(박명수 교수 연구). 영광 염산교회는 77명이 공산당에게 순교당했고, 영광 전체에 194명이 공산당에게 죽임을 당했고, 전남 신안의 문준경전도사(1891-1950)는 일년에 어홉 켤레의 고무신이 닳을 정도로 여러 섬들을 돌며 복음을 전하면서 10여 교회를 개척하던 중 1950년 10월 5일 증동리 앞 백사장에서 공산군에게 죽창에 찔러 순교를 하셨습니다. 그분의 전도를 받고 김준곤목사, 이만신목사, 정태기목사 등 여러 신앙인을 배출하신 분입니다. 주님의 재림 직전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성도들이 순교할 것입니다.

18-19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목숨을 얻으라.”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서도 대부분의 성도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물론 우리 가운데 일부는 순교의 죽음을 죽을지도 모르나 우리의 목숨(soul)은 죽음 앞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킬 것이며, 순교를 당하더라도 우리의 몸은 마지막 날에 온전한 몸으로 다시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계 13:10; 14:12). 

우리는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이 장차 불타 없어질 것을 생각하고 거기에 너무 애착을 두며 살지 맙시다.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세상 종말의 징조들을 깨달아야 합니다. 종말이 되면,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며, 전쟁과 전쟁 소문이 있을 것이며 큰 지진, 기근, 가뭄, 악한 질병들, 바이러스들, 하늘의 징조들, 핍박과 순교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종말 의식을 가지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참된 믿음 가운데서 끝까지 인내하면서 살아갑시다. 

4. 예루살렘의 파멸을 예고하시다 Jesus Foretells Destruction of Jerusalem (눅 21:20-24, 마 24:15-21, 29-31; 막 13:14-19, 24-27)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그 안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지방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 이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복수의 날(the days of vengeance)이니라 (단 9:26) (23)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suck)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great distress)과 이 백성에게 진노(wrath)가 있겠음이로다 (마24:19) (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until the times of the Gentiles be fulfilled)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단 9:27, 롬 11:25)

20-21절.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을 예언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그의 재림 직전의 징조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의 멸망은 AD 70년 로마 군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때 유대에 있는 많은 사람이 산으로 피신하였고 예루살렘 성안에 살던 많은 사람이 성밖으로 나갔는데, 그들 중에는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을 기억한 그리스도인들도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22절. AD 70년의 예루살렘 멸망은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들이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하는 자들에게 율법에 공의의 형벌을 경고하셨습니다.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은 이러한 경고들을 자세히 기록하는데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연약함을 보였고, 성경에 약속된 메시아께서 오셨는데도 그를 영접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사건을 통해 그들에게 상당한 보응과 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23-24절. 그 날은 큰 환난의 날이기 때문에, 임신한 여인들과 젖먹이는 여인들에게 화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피신하거나 먹을 양식을 얻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6.25전쟁시 피난갈 때 임신한 엄마들과 어린아이를 동행한 여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또 그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이방 나라들에 포로로 잡혀갈 것입니다. 요세푸스(F. Josephus, AD 37 – c. 100, 로마-유대인 역사가, 군사 지도자)에 의하면, 예루살렘 성이 멸망할 때에 칼과 기근에 죽은 유대인들이 110만명 이상이었고,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9만 7천명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힐 것입니다.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예정하신 충만한 수의 이방인들이 예수님 믿어 교회 안에 들어오기까지라는 뜻입니다. 이방인 교회들의 기간이 지나면, 로마서 11:25-26에서 말한 대로, 유대인들의 국가적, 민족적 대회심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입니다. 

5. 인자의 재림(再臨) 예언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눅 21:25-28)
(25) 일월 성신에는(in the sun, and in the moon, and in the stars) 징조(signs)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distress)한 중에 곤고하리라 (벧후3:12)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for your redemption draweth nigh.)

25-26절.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예수님 자신의 재림 직전에 있을 하늘과 바다의 징조들에 대해 예언하십니다. 11절에서도, 그분은 세상 종말과 자신의 재림 직전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예루살렘의 멸망 직전에 하늘에서 불붙은 칼과 혜성(彗星)과 불빛과 병거와 군대 등이 보였다고 하며,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도 이런 내용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는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에 더 놀랍고 두려운 징조들이 있을 것이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입니다. 마태복음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또한 바다도 파도들의 우는 소리를 낼 것입니다. 

27절. 이러한 징조들이 있은 후에, 주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입니다(행 1:9-11). 사도 요한은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라고 말하였습니다(계 1:7).  

28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죄씻음과 의롭다 하심의 구원을 받았지만(엡 2:8), 우리의 구원은 아직 소망 가운데 받은 구원이며 몸의 구속(救贖)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롬 8:23-2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은 곧 우리의 영화로운 구원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더욱 분발하고 힘을 내어 하나님과 다시 오시는 주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때때로 몸과 마음이 약해지고 믿음과 소망까지 약해질지라도 우리는 일어나 머리를 들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오실 그때 우리 성도들도 그의 영광스런 모습과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6.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The Lesson of the Fig Tree (눅 21:29-33, 마 24:32-35; 막 13:28-31)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the fig tree)와 모든 나무를 보라 (눅18:7)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그러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Heaven and earth shall pass away: but my words shall not pass away.)

29-31절. 예수님께서는 또 무화과나무로 비유하십니다. 무화과나무는 주로 여름에 싹이 나서 열매를 맺어 가을에 추수합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가 싹이 나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재림 직전의 자연재난(기근, 가뭄, 산불, 홍수 등), 전쟁, 거짓 선지자들, 해와 달과 별들의 여러 징조들에 대한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스러운 시작을 동일한 시점으로 간주하십니다. 주님의 재림시, 현재의 하늘과 땅은 없어지고 하나님의 나라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32-33절. ‘이 세대’는 일차적으로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을 가리킬 것입니다. 그분의 예언은 그가 말씀하신 지 약 40년 후 예루살렘 성의 멸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대’는 또한 이 세상을 가리킵니다. 주님의 재림 때에도 비슷한 징조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예언한 모든 징조들이 이 세상이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예루살렘 멸망과 같이, 주님의 재림 직전에도 같은 징조들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덧붙여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7. 스스로 조심하라 Watch Yourselves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the mount of Olives)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막12:37)

34-35절. 우리는 다가올 주님의 재림의 날과 영광스러운 천국의 시작을 생각하며 마음이 둔해지지 않도록 마땅히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이 둔해진 자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고 잊어버리고 살다가 그날을 갑자기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날에 버림을 당하거나 휴거되지 않고 남겨질지 모릅니다. 우리의 마음이 둔해지는 원인들로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 등 세 가지를 언급하십니다.  

첫째로, 방탕함(surfeiting)이 성도들의 마음을 둔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방탕함은 과도한 쾌락의 추구를 가리킵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당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있고 가정의 즐거움이 있고 운동이나 취미 생활, 여행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떤 즐거움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됩니다. 절제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술취함(drunkenness)도 성도들의 마음을 둔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술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술취함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큰 죄가 됩니다(고전 6:9-10). 술취하지 말고 성신님에 충만해야 합니다(엡 5:18) 

셋째로, 생활의 염려(cares of this life)도 성도들의 마음을 둔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생활의 염려는 죄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의 죄입니다. 지나친 생활의 염려는 우리의 마음을 둔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마 6:33). 씨 뿌리는 비유에서 말씀하신 대로, 이생의 염려와 돈과 쾌락은 말씀의 씨가 자라지 못하게 하는 요인입니다(눅 8:14). 주님의 재림은 온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덫과 같이 갑자기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날이 멸망과 심판의 덫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 중에도 조심하지 않는 자는 그 날을 뜻밖에 맞을 위험 가운데 처할 것입니다. 항상 깨어 있고 조심합시다. 

36절. 종말윤리는 우리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장차 올 멸망을 피하고 영광의 구주 앞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대환난을 통과할 것입니다(마 24:21, 29; 행 14:22; 살후 2:1-3; 계 7:14.). 그러나 깨어 있는 자들은 그 대환난에서 멸망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고 이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계 13:10; 14:12).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37-38절. 예수님께서는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혹 올리브)이라 하는 산에서 쉬셨습니다. 낮은 사람이 일하는 시간이고 밤은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많은 백성은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고 도리어 죽이려 하였으나 모든 백성은 그의 말씀을 듣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성전에 나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란-아타(주님, 어서오시옵소서, 아람어) 신앙으로 살아갑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만날 때마다, 헤어질 때마다 “마란-아타”(마라나타는 Maran-Atha를 붙여서 읽는 것으로 엄밀하게 마란-아타 임)로 인사했습니다. “그날이” 예수님 당시보다 지금이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주님의 모든 말씀 곧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다 성취됩니다. 우리는 방탕함이나 술취함이나 생활의 염려로 우리의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또 항상 깨어 성경을 읽고 기도합시다.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며 동행하는 방법입니다. 마란-아타!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종말에 관한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모든 방탕함, 게으름, 무절제한 생활, 거짓과 중상모략, 시기, 생활의 염려로부터 자유함을 받게 하옵소서. 성신님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가난한 중에도 생활비를 전부 넣은 과부를 칭찬하신 이유? (4절)
2.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때 있을 종말의 징조는? (8-11절)
3. 이런 환난과 고난의 시기에 성도들이 해야할 중요한 덕목은? (19절)
4. 예수님의 재림의 모습에 대해 말해보자(27절)
5. 무화과 나무의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우듯이 재림의 징조는? (31절)
6.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종말 성도들의 생활은? (35-37절)
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방문하실 때 생활을 이야기 해보라(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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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수양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매일 주님의 겸손과 온유, 순종을 배우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7월 24일(월) 찬 406장(통 464) 창 33 야곱이 에서를 만나 화해하다
    25일(화) 찬 407장(통 465) 창 34 디나가 강간당하며 세겜의 사람 처형
    26일(수) 찬 408장(통 465) 창 35 엘 벧엘의 예배와 회복
    27일(목) 찬 400장(통 463) 창 36 에서의 자손들
    28일(금) 찬 412장(통 469) 창 37 요셉의 두가지 꿈, 꿈꾸는 자가 되다
    29일(토) 찬 411장(통 473) 창 38 유다의 수혼결혼(다말과) 베레스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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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us06web.zoom.us/j/7049077483?pwd=UzNvdldBM04xMFlWQSswVWxDT3YvQT09,  회의 ID: 704 907 7483 /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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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2023년도 가을학기 개강(2023년 8월 28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등록기간(7월 15일~8월 28일)
     *입학서류: 입학원서(본교 소정)
               신앙간증서(1페이지)
               고등학교 졸업장,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장 및 성적증명(영문)
               박사과정은 논문 개요 제출
               입학금 10만원, 편입생은 30만원
               등록금 신학사 100만원, 목회학 석사 120만원, 
                      신학석사 120만원, 박사과정 150만원
                      (장학금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 032-832-0691, 010-9113-1127           
   종강(2023년 11월 27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로이교회 후원계좌: 농협 302 0280 1002 11 Yun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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