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거룩한 물결을 주옵소서"
"대한민국에 거룩한 물결을 주옵소서"
  • 박유인
  • 승인 2023.07.0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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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열려/
15만여명 모여 간절히 기도, 퍼레이드와 공연도/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퍼레이드와 문화공연까지 장장 7시간 이상 뜨겁게 진행됐다. 

2023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약 15만여명의 성도들은 상당수가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한민국에 ‘거룩한 물결’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거룩한 방파제’ 행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공대표)가 사회를 시작된 3부 국민대회에서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가 모두발언을 했다.

‘거룩한 방파제’ 행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길 교수는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을 방자히 행하게 하고, 잘못된 세계관과 윤리관을 심는다. 특히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지 못하게 한다. 교사들의 교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독소조항도 많이 있다. 우리가 차별금지법을 막는 이유인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조항이 들어가 있다. 각 학교마다 자유롭게 학칙에 의해 운영해야 하는데, 학생인권조례 자치권이 있어 문제가 생긴다. 이는 폐지만이 해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 대표)는 “퀴어 행사는 성혁명 운동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다른 이에게 해를 미치지 않는 보통의 축제가 아니”라며 “이는 동성애 음행을 선전하고 확산시키고, 반대할 자유조차 빼앗는 독재법 제정을 목표로 하며, 사랑하는 자녀에게 동성애·성전환을 강요해 육체·영혼·정신을 파괴하는 무서운 행진”이라며 “우리는 속아 고통받고 있는 세계 국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를 위협하는 쓰나미를 막아서기 위해, 안전한 방파제 구축을 완전히 성공시킬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에 거룩한 물결을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다

그 외에 전문위원 이태희 국제변호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는 동성애 퀴어축제, 공동대회장 박은희 대표(전국학부모단체연합)는 성혁명 교육과정 개정, 전문위원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저스티스 대표)는 국가인권기본계획, 전문위원 소윤정 교수(아세아신학대학원 교수)는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 부대회장 임채영 목사(사단법인 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기독교연합 이사장,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회장)는 언론 공정보도의 사명 회복에 대해 발언했다.

대한문에서 시작해 충정로, 서대문역을 거처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br>
대한문에서 시작해 충정로, 서대문역을 거처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어 황선아 팀장(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거룩한 방파제 선포식' 전국 발언이 이어졌고, 부산 대표로 박경만 사무총장(건강한시민만들기시민연합 사무총장), 울산 대표로 지광선 목사(자유민주총연맹 울산지부 대표), 수원 대표로 신상철 목사(오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서울 대표로 하숙란 권사(바른문화연대 대표) 등 10여명의 전국 대표들이 발언했다.

대한문에서 시작해 충정로, 서대문역을 거처 다시 대한문으로 진행된 4부 퍼레이드에는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시민연대)가 총진행, 주요셉 대표와 이현영 대표(제자광성교회 예수칠천군사)가 진행을 맡았고, 탁인경 대표(옳은가치학부모연합), 이혜경 대표(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지영 대표(참다운시민연대), 김은혜 대표(경기자녀학부모모임), 허은정 대표(생명인권학부모회) 등 참여 단체 대표들이 차량에 함께했다.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에 힘쓰는 시민단체들의 부스들이 마련됐다.<br>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에 힘쓰는 시민단체들의 부스들이 마련됐다.

마지막 5부 순서에는 홀리코리아워십, 세계로금란교회 연합찬양단, 로즈워십, 후지타 유키, 테너 이승우, 정대영, 그안에진리교회 청년부, 에클 등의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대회에는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에 힘쓰는 시민단체들의 부스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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