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학래 집사, 누가선교회 홍보대사 위촉 화제
코미디언 김학래 집사, 누가선교회 홍보대사 위촉 화제
  • 배하진
  • 승인 2024.04.06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사역 위한 업무협약 이어 홍보대사로/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받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의료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가 지난 3월2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대표회장 김학래 집사(오륜교회)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누가선교회 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사진.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 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사진.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는 앞서 3월 26일에는 서울 여의대방로 충무빌딩 11층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국내외 의료봉사 △미디어 및 홍보 사역 △치과·피부과·줄기세포 치료를 통한 의료 사역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누가선교회가 주최하고 누가줄기세포병원, 누가신학대학원이 주관한 가운데 롯데호텔본점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이 김학래 집사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누가선교회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이 김학래 집사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누가선교회

전 강서대학교 총장 박신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이 김학래 집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장기숙 시인이 축시를 낭독했다.

코미디언협회 대표회장 김학래 집사는 이날 “저희가 꿈을 좀 크게 그렸다. 우크라이나의 전쟁고아들과 어린이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일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한다. (우크라이나는) 코미디언 출신이 대통령인 나라인데, 아이들이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전쟁터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갖다주려는데, 금방 이뤄지진 않을 것이지만 관련 단체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보다 앞서서 크리스천으로서 모든 것이 더 많이 축적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됐습니다. 제 와이프가 권사이고 저는 집사인데 오륜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학래 임미숙 부부 모습.   영상캡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학래 임미숙 부부 모습.      ⓒ영상캡처

감사의 뜻을 표한 김학래 집사는 1977년 KBS 특채 코미디언(개그맨)으로 발탁돼 데뷔했다.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며 1980~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학래 집사의 부인 임미숙 권사도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부부’로 불린다. 김학래 집사와 임미숙 권사는 현재 중식 레스트랑인 ‘차이나린찐’,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을 함께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