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 “나라 위해 기도하는 시간 갖고 싶다”
배우 박광현, “나라 위해 기도하는 시간 갖고 싶다”
  • 배성하
  • 승인 2023.08.3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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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원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예수님 믿으면 행복하다는 것 알릴 것”/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싶은 박광현 배우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싶은 박광현 배우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1997년 SBS 공채 탤런트 7기 출신으로, 나름대로 꽃미남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연극과 뮤지컬까지 소화하는 탤런트 박광현 배우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청년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9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 연합 기도회 ‘유스원크라이’(대회장 박동찬 목사, 운영위원장 이형노 목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광현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회상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기도가 가진 힘이 정말 무서운데, ‘유스원크라이’ 참석 제안이 왔을 때 제 자신을 보니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기도만 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유스’는 아니지만, 이번 유스원크라이를 통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박광현 배우는 “예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와 한 방을 쓴 적이 있는데 할머니는 늘 기독교 방송, 극동방송 라디오를 들으셨다.”며 “그때 원로목사님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가 먼저 있고, 그 다음이 가정을 위한 기도, 이런 순서였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그렇지만, 요즘 ‘저 좀 잘되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만 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누가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같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상준 목사님을 만나면서 ‘하나님을 믿는 연예인’으로 노출이 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이끄신다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 사역에 동참하려 합니다”

호주에서 개최되는 ‘6차 유스원크라이’ 참석 예정임을 밝힌 배우 박광현은 “호주 가는 티켓을 벌써 끊어놨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청년들을 주님께 연결하는 메신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박광현 배우는 “홍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끼리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일하시고 역사하시지만, 많은 분에게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며 “아이돌이 쓰는 휴대폰을 아이들이 따라 하는 문화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청년들에게, 저보다 젊은 이 시대를 대변할 연예인들이 나서 준다면 좋을 것 같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려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장면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장면

한편, 박광현은 1997년 SBS 드라마스페셜 《형제의 강》을 시작으로 2000년 SBS 의학드라마 《메디컬 센터》, 2012년 KBS 드라마 토요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2017년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했고, 2018년에는 뮤자컬 《애니》에서 올리버 워벅스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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