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방파제, ‘제3차 국토순례’ 참가자 모집
거룩한 방파제, ‘제3차 국토순례’ 참가자 모집
  • 배하진
  • 승인 2023.09.04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일부터 ‘제3차 국토순례' ... 경주- 고성 통일전망대 402km/
전 구간‧지역구간 참가자 모집 시작/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올해 두 차례 전국을 돌며 거센 성혁명 물결의 위험성을 알린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이 '경주-통일전망대 402km'를 믿음으로 순례하는 ‘제3차 국토순례’ 전 구간 및 지역구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복절 제78주년을 맞이한 지난 8월 15일, 임진각에서 진행된 '제2차 국토순례 완주식' 모습.    ⓒ거룩한 방파제  

주최측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는 오는 10월 8일(주일)부터 11월 1일(수)까지 24박 25일에 걸친 ‘제3차 국토순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제3차 국토순례’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영덕-평해-울진-삼척-동해-강릉-주문진-양양-속초-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402km의 국토순례가 이어진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르는 '제1차 국토 순례' 572km의 여정 중 마지막 구간인 수원-서울 일정에 참가한 시민들.      ⓒ거룩한 방파제

참가는 전 구간 참여자와 지역구간 참여자로 나뉜다. 지역구간 신청자는 각 지역선포식에서 합류 또는 귀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가능하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은 동성애 퀴어축제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거센 성혁명의 흐름을 경고하고 가정과 교회, 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전국 각지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왔다.

ⓒ거룩한 방파제

‘제1차 국토순례’는 2023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부산에서 서울에 이르는 11개 지역 총 572Km를 진행했다. ‘제2차 국토순례’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목포에서 임진각에 이르는 596km의 대장정을 마쳤다. 1차에는 7명, 2차에는 3명의 참가자가 전 구간 완주의 대업을 이뤄냈다. 

두 번의 국토순례에서 단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는 “거룩한 방파제는 조직이 아니라 운동(무브먼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자들이 다음세대인 우리의 자녀와 가정, 교육현장인 학교와 신앙의 전부인 교회를 지키기 위해 하나 되어 연합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토) 서울 대한문 광장에서 열린 '제1차 국토순례' 완주식에서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오른쪽)가 7명의 완주자들을 대표해 통합국민대회 이용희 준비위원장에게서 국토순례 완주 기념패를 받고 있다.      ⓒ거룩한 방파제

이어 “226개 시·군·구 지역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기 위해 국토순례는 계속될 것이다. 지금은 여러 분야에서 각자 전투하고 있지만, 반드시 큰 전쟁을 치를 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