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 지역사회와 함께
신길교회,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 지역사회와 함께
  • 배성하
  • 승인 2023.12.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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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 지역사회에 ... 교회 앞 성탄트리도 점등/
시민들 걸음 멈추고, 포토존이 되어 사진 촬영/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서울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신길역' 앞 광장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을 지나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포토존이 되어 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을 남겼다.

'신길역' 앞 광장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가 지난 12월 2일 ‘제6회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영등포 지역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했다.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는 해가 거듭될수록 아름다움을 더해 화려한 LED트리와 꽃과 나무 장식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놓은 것처럼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를 위해 신길교회와 (주)신원그룹(회장 박성철 장로), 성도들이 함께 후원했다.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 여러 인사들도 참석해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축하했다.

크리스마스트리점등식에는 이기용 목사, 교역자와 성도 100여 명이 모였으며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 여러 인사들도 참석해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축하했다.

점등식은 김삼용 장로의 기도, 박정규 장로의 성경봉독, 이기용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지역에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있다”며 “성도들의 후원으로 매년 더 밝고 아름다운 트리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용 목사는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지역에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가 예수님의 소망과 생명을 전하고, 어렵고 힘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양송이 김지연 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이 인사했다.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사랑과 기쁨의 불빛’을 밝히게 된다.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사랑과 기쁨의 불빛’을 밝히게 된다.

이날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전날, 신길교회 앞에서도 교회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신길교회는 오는 12월 22일 성탄축하 발표회, 24일 성탄 뮤지컬 공연, 25일 가족·이웃초청 성탄주일예배 등 다양한 성탄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신길교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고 나누는 사역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역에서 사랑과 주목을 받는 교회로 자리 매김했다. 대표적으로 ‘한부모 및 어려운 이웃 섬김의 날’, 지역 재래시장 상권 살리기를 위한 ‘신길 사랑나눔 축제’, 쌀·김장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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