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님이 치료하셨습니다” - 나관호목사 신앙간증
[영상] “주님이 치료하셨습니다” - 나관호목사 신앙간증
  • 박유인
  • 승인 2023.12.0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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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호 교수목사 (말씀치유회복사역(LHRM) 원장 / 뉴스제이 발행인)
의사는 폐결핵 3기를 선언 ... 죽음 앞에 가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말씀으로 살아나다/

  [영상] 나관호목사 신앙간증 - 폐결핵 3기에서 살아나다 - “주님이 치료하셨습니다”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나관호 교수목사(뉴스제이 발행인)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일이다. 입시생 나관호 학생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책과 씨름을 하고 있던 토요일 어느날.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갑자기 입속에서 짠맛이 느껴졌다.

"피가 입 안에 가득했습니다. 학교 담벼락에 기대어 다시 침을 뱉어보니 여전히 피가 쏟아지고 기침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죽나?’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관호 학생은 집에 알리지 않고 혼자 진찰을 받았다. 이유는 1년 전에 천국에 가신 아버지가 생각났기 떄문이다. 어머니가 삼대독자 아들의 죽음을 생각하면 낙담하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의사는 '폐결핵 3기'를 선언했고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알렸다. 

"내가 피를 쏟아내던 날, 죽음이 내게 가까이 있었다. 하지만 죽음은 두려움이 아니라 내가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고 천국 소망이 있었기에 그렇게 “두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파주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강의를 한 후 환자가족들과 함께 한, 나관호 교수목사. (앞줄 왼쪽 세번째)    ⓒ뉴스제이
파주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강의를 한 후 환자가족들과 함께 한, 나관호 교수목사. (앞줄 왼쪽 세번째)    ⓒ뉴스제이

"기침이 심해지고 밤마다 피를 쏟는 일이 되풀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은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마다, 무시로, 나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 하나님이 고쳐주신다. 나는 건강하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랑과 능력으로 치료해 주신다.”

"죽음의 절벽 앞에 선 그 '절박함'이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안니다. 솔찍히 고백하면, 천국 소망은 있었지만 죽기는 싫었습니다. 나는 17살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준비를 하고 살았습니다. 살수만 있다면....."

치매예방위한 장송 , '생각하는 콘서트'에 출연한 나관호 교수목사.      뉴스제이
치매예방위한 버방송 , '생각하는 콘서트'(치매는 괞찮아)에 출연한 나관호 교수목사.(오른쪽)     ⓒ뉴스제이

그렇게 병앓이를 하던 중에 나관호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기도원을 찾았다. 기도원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 

"기도원에서 만난 어느 여전도사님이 내게 "성경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며, 내게 이사야 41장 10절과 이사야 53장 5절의 말씀을 암송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니, 믿기만 하면 기적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

소망교도소에서 설교하고 있는 나관호 교수목사   ⓒ 소망교도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는 말씀의 고백은 나관호 학생에게 능력으로 나타났다. 각혈이 멈추고 폐결핵 3기가 치료된 것이다.

대학 졸업 후 신문기자, PD, 방송작가, 자유기고가등  신문방송사역과 글을 쓰며 살다가, 그런 죽음 앞에서 치유된 경험을 '하나님의 부르심 사인'으로 알고, 목사가 된다. 그후 지금까지 달란트를 따라 교수와 문서선교사 그리고 교정선교사와 심리치료 상담가로, 특히 치매 어머니를 14년 모신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멘토'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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