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시간 연속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50시간 연속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 배성하
  • 승인 2023.11.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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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3 홀리위크(HolyWeek) 
22일(수) 밤 10시부터 25일(토) 0시까지/
서울 관악구 ‘더-워십하우스’에서/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서울기독청년연합회(서기청)가 오는 22일(수) 밤 10시부터 25일(토) 0시까지 ‘50시간 연속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행사, ‘제14회 2023 홀리위크(HolyWeek)’를 개최한다. 주제는 ‘래디컬(RADICAL)-절대적 헌신, 절대적 기도, 절대적 겸손’이다.

지난 13년간 매년 가을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홀리위크’(HolyWeek)는 ‘평양대부흥운동’과 ‘엑스플로74’ 대회처럼 예배를 드림으로 이 땅의 부흥을 다시 경험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또한 올초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작은 복음주의 대학인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수백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24시간 기도와 예배'에 동참했던 것과도 같다. [참고기사美 켄터키 애즈베리대학, '24시간 기도와 예배' 부흥 ]

지난 '홀리위크’(HolyWeek) 모습. 청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서기청
지난 '홀리위크’(HolyWeek) 모습. 청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서기청

이번 ‘홀리위크’(HolyWeek)는 그 동안 ‘홀리위크’가 열렸던 서울광장, 대형체육관, 캠퍼스 대강당이 아닌 서울 관악구의 숲속에 있는 ‘더-워십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웨일즈 부흥이 시작된 작은 모리아교회처럼 크고 화려함 대신 오직 부흥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함이라고 서기청 측은 밝혔다.

‘50시간 연속예배’는 자발적으로 예배를 섬기기로 자원한 총 28개의 교회와 단체가 연합해 진행된다고 한다.

‘홀리위크’(HolyWeek) 첫날인 22일 밤 10시에는 서기청 워십얼라이브팀이 예배의 첫 문을 열고, 23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의정부 좋은나무교회, 천안하늘소망교회, 온리원블러드미니스트리, 열방주께미니스트리, Song of Songs, 빌드업코리아, 용인 예배하는교회, 험블미니스트리, 지저스무브먼트, 홀리워크교회, KNP영광스러운교회가 예배를 이어간다.

23일 저녁에는 화양감리교회, 더크로스처치(KHOP워십)팀이 예배를 이어가고, 밤 10시 30분부터 24일 새벽 3시까지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철야집회가 이어진다.

24일 새벽 3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타임교회, 하늘영광교회, 에제르코리아, Joseph Mission, 그나라워십, 혜화동감리교회, 대학동감리교회, 부천 한나래교회, 헤븐워십이 예배를 이어가고, 마지막 저녁 6시부터는 예광감리교회, 오메가워십, 은정교회 예나힘워십이 예배를 드린다.

강사로는, 22일 밤 10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23일 저녁 6시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 저녁 8시 김삼성 선교사(이스라엘), 밤 10시 30분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본부), 24일 저녁 6시 마크 조 선교사(렛츠코 코리아), 저녁 8시 황성은 목사(대전 오메가교회)를 비롯해 20여 명의 목사들이 말씀을 전한다. 이후 홀리위크미니스트리 대표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은정감리교회)가 마지막 24일 밤 10시 30분부터 콜링과 거룩한 선언 및 결단의 예배를 인도한다.

서기청은 “코로나 이후 예배가 무너지고 다음 세대가 사라진 한국교회가 50시간의 래디컬한 예배를 통해 믿음의 선배들의 절대적 신앙을 회복하고 다시 부흥을 경험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2023 홀리위크(HolyWeek)의 4대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 자신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한국교회에 영적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 
△휴전 70년, 북한구원, 복음통일을 주소서! 
△거룩한 다음세대, 부흥의 세대를 일으키소서!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대표 최상일 목사(은정감리교회)는 “흥은 한 번도 적당한 신앙의 수준에서 일어난 적이 없으며 모든 부흥의 역사에는 래디컬한 기도와 헌신이 있었다“며 ”120명의 제자들이 열흘이나 전념했던 오순절 다락방의 기도처럼 이번 홀리위크는 부흥에 대한 래디컬한 갈망으로 진행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의 '24시간 예배와 기도' 행사에서 학생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의 '24시간 예배와 기도' 행사에서 학생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2023 홀리위크/ 진행팀장을 맡은 김정하 목사(하늘영광교회)는 “이번 홀리위크 50시간 연속예배는 모든 화려함과 의례적 순서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단순하게 찬양과 기도, 결단의 시간으로만 진행된다”며 “지금도 부흥은 일어난다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편, 주최 측은 ’2023 홀리위크(HolyWeek) ‘50시간 연속예배’를 위한 50명의 중보기도자를 모집하고 있다. 22일 밤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총 50개의 시간 중에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현장에서 1시간 동안 말씀과 예배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기도의 불을 밝히면 된다고 한다. [전화신청 및 문의: 02-6052-7994/www.HolyWee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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