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빌 미국법인과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빌 미국법인과 MOU
  • 배하진
  • 승인 2023.10.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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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
K-베이커리 소비... K-푸드 수출 확대 협력/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머스에 위치한 CJ푸드빌 미국법인(대표 안헌수)을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CJ푸드빌 미국법인 MOU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CJ푸드빌 미국법인 안헌수 대표(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CJ푸드빌 미국법인 MOU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CJ푸드빌 미국법인 안헌수 대표(좌측)

CJ푸드빌은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처음 진출하며 첫 해외사업을 운영했으며, 2009년부터 현지 가맹 사업을 시작해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특유의 투박한 베이커리 제품과 차별화해 촉촉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생크림 케이크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빵 등으로 현지에 K-베이커리 열풍을 일으켜 한국산 생지 등 관련 K-푸드 수출 증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CJ푸드빌 미국법인 공장과 물류창고 등 시설을 둘러본 후 안헌수 대표와 K-베이커리의 미국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 사장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 미국 사회에서 K-베이커리 열풍을 일으키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CJ푸드빌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K-베이커리 소비 저변과 연관 K-푸드 수출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공(農工) 간의 격차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하였다.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개편한 이후 도매시장육성, 유통교육 및 정보 등 유통조성사업을 강화하고 수출진흥사업과 농수산식품소비촉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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