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아닌 뮌헨으로 가나 ... PSG도 관심
김민재, 맨유 아닌 뮌헨으로 가나 ... PSG도 관심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3.06.18 0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뮌헨, “100페이지 PPT 준비해 설득해”/
프랑스 PSG도 김민재에 대해 관심 보도나와/

【뉴스제이】 김민재(나폴리)의 행선지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거기에 '파리생제르망'(PSG)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등장했다. 

김민재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거기에 '파리생제르망'(PSG)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AreaNapoli.it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Fabrizio Romano) 기자는 17일,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과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계약기간도 명시했다. 그에 따르면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FC 바이에른이 김민재와 개인 조건에 대한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이해하십시오! 2028년까지 긍정적인 대화와 계약이 거의 합의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아웃 조항이 효력을 갖는 7월 곧바로 해당 금액을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때 김민재와의 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가장 유력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새로운 입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로마노 기자는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지난달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 5월 12일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AreaNapoli)는 “뮌헨은 세리에A와 유럽(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Fabrizio Romano) 기자 트위터 캡처

당시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이 보유한 센터백 자원들이 이탈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뮌헨이 본격적으로 김민재를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는데, 실제 뤼카 에르난데스와 벵자맹 파바르 등이 떠나는 방향에 힘이 실리면서 김민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설득하기 위해 세후 1000만 유로(약 140억원)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저널리스트 산티 아우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에른은 연간 1000만 유로를 제시하고 있다”며 “양측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아우나는 “바이에른에게 방출 조항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적료는 통 크게 지불할 예정임을 밝혔다.

바이에른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과 독일’(Bayern & Germany)은 바이에른이 김민재에게 슬라이드 100개가 넘는 PPT를 준비했고, 김민재 측이 이에 반했다고도 했다.

 ‘아레나 나폴리’(AreaNapoli.it)는 뮌헨에 이어 프랑스의 파리셍제르망(PSG)도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AreaNapoli.it

그런데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AreaNapoli.it)는 뮌헨에 이어 프랑스의 파리셍제르망(PSG)도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한다. 최근 며칠 동안 퍼진 루머는 뮌헨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나폴리 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PSG가 김민재를 파리로 데려오기 위해 열심이다“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행인 나관호 배상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행인 나관호 배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