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코리아, ‘한-미 다음세대 컨퍼런스’ 개최한다
빌드업코리아, ‘한-미 다음세대 컨퍼런스’ 개최한다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3.11.02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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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건국 가치의 공통점을 알리고/
다음세대 국가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초점/
자유민주주의 공화국, 미국 독립선언서에서/

【뉴스제이】 연례 한미 차세대 정치 컨퍼런스인 ‘빌드업코리아 2023’(Build Up Korea 2023)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수원하나교회 YDP 캠퍼스’에서 열렸다. 

다음세대 청년들로 이뤄진 비영리단체 ‘빌드업코리아’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회 한-미 다음세대 컨퍼런스’인 ‘빌드업코리아 2023’(Build Up Korea 2023)을 개최한다.

‘빌드업코리아(Build Up Korea) 2023’ 개최 위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빌드업코리아(Build Up Korea) 2023’ 개최 위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건국 정신과 정체성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미국의 건국 가치의 공통점을 알리고 다음세대의 국가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는 미래 통일세대를 준비하고, 그들이 자유와 번영의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테드 요호(Ted Yoho) 미국 전 연방의원, 미국 최초 한인 연방의원인 김창준 의원, 채드윅 고어(Chadwick Gore) 전 미 국무부 차관 등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크리스천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다음세대 인플루언서들과 크리스천 전문가들도 참여해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랍 맥코이 목사, 테드 요호 전 의원, 톰 그레이브스 의원, 김창준 의원

컨퍼런스 스피커는?
랍 맥코이 (Rob Mccoy) : 사우즌옥스 갈보리교회 목사
테드 요호 (Ted Yoho) :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톰 그레이브스 (Tom Graves) :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Jay C. Kim) : 대한민국 최초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알렉스 브루셔비츠 (Alex Bruesewitz) : 엑스 스트레티지 컨설팅 대표
조슈아 필립 (Joshua Philipp) : 미국 에포크타임즈 선임기자
김민아 (Mina Kim) : 빌드업코리아 대표
수잔 숄츠 (Suzanne Scholte) : 북한 자유 연합 대표 
조 안 (Joe Ahn) : 매릴랜드새소망교회 인터네셔널 미니스트리 목사
채드윅 고어 (Chadwick Gore) : 미 전 국무부 차관
이강민 (Kangmin Lee) : 미디어 인플루언서
김성한 (Sunghan Kim) : YDP미니스트리 대표
등 다수.

(왼쪽부터) 알렉스 브루셔비츠 대표, 조슈아 필립 선임기자, 김민아 대표, 수잔 숄츠 대표

컨퍼런스에는 워십콘서트, 축하공연, 강연 등 다음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들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워십콘서트와 축하공연엔 레비스탕스, 브라이언킴, 드러머 리노, 유엔젤 보이스 등 인기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빌드업코리아 김민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정치적 컨퍼런스가 아니라 다음세대가 대한민국의 올바른 국가적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미국과 한국의 건국정신도 하나님 말씀에 기반했다는 공통분모가 있고, 현재 상황도 반기독교적 문화가 팽배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음세대들이 다양한 사회현상을 하나님 말씀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한 D&K 대표는 “우리 다음세대에게 분열과 갈등을 물려주지 않고, 향후 통일한국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자유와 번영이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조 안 목사, 채드윅 고어 전 차관, 이강민 인플루언서, 김성한 대표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건국 정신’에 대해 김성한 대표는 “유엔이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한 1948년도 대한민국의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일 당시 ‘대한민국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예배의 자유 등 자유민의 공화국을 지향하고,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신장한다’고 연설했다”고 했다.

김민아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이 연설한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은 미국 독립선언서에서 연원한다”며 “생명, 자유, 행복추구권을 명시하며, 이것이 창조주로부터 나왔다. 정부의 존재이유는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빌드업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김민아 대표가 이어왔던 미국 정치 컨퍼런스 참여교류,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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