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집청소’ 봉사
소망교도소,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집청소’ 봉사
  • 박유인
  • 승인 2023.07.29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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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와 직원들 참여해 ... 교정 위한 봉사/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시행/
소망교도소, 한국교회가 설립한 최초 민영 교도소/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경기 여주시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  교도소가 위치해 있는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들를 찾아가 ‘소망교도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청소’ 봉사 행사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소망교도소 ‘사랑의 집청소’ 봉사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수용자들.  ⓒ소망교도소
소망교도소 ‘사랑의 집청소’ 봉사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수용자들.  ⓒ소망교도소

'소망교도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수용자를 변화시키고자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세운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2010년 12월 1일 개소했다. 수용자의 내적변화(Inner Change)를 위하여 직원과 자원봉사자, 전문멘토가 협력하여 기도로 섬기고 있다. '소망교도소'는 한국교회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민영 교도소로 현재, ‘아가페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집 안팎과 가재도구의 수년간 묵은 때를 닦았고, 말벗도 되어 주며 사랑의 봉사를 했다.    ⓒ소망교도소

이날 행사에서 가석방을 앞둔 수용자 5명과 직원들 6명이 함께 관내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가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수용자와 직원들은 오랫동안 가족들과 단절돼 힘들게 살고 있는 노인들의 집 안팎과 가재도구의 수년간 묵은 때를 닦았고, 말벗도 되어 주며 사랑의 봉사를 했다.

‘소망교도소’는 수용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봉사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망교도소
‘소망교도소’는 수용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봉사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망교도소

행사 내내 묵묵히 청소에 집중하던 한 수용자는 “출소 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기회가 되면 새사람이 되어 봉사활동을 다니겠다”고 밝혔다.

수용자들과 함께 청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 수용자는 “출소 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기회가 되면 새사람이 되어 봉사활동을 다니겠다”고 밝혔다.       ⓒ소망교도소

‘소망교도소’는 수용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봉사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망교도소’는 지난 2010년 한국교회 연합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민영 교도소이며, ‘아가페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본지 발행인 나관호 목사는 수년 전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생각과 말의 능력을 강조하는 살아 있는 설교로 제소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소망교도소

한편, 본지 '뉴스제이' 발행인 나관호 목사는 수년 전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생각과 말의 능력을 강조하는 살아 있는 설교로 제소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나 목사는 수용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교정선교사로 헌신하기도 했다. 특히 ‘소망교도소’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복음으로 제소자들의 마음을 바꾸는 사역에 매진하기도 했다. 나관호 목사는 '소망교도소'를 향한 한국교회와 모든 국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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