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 개최
한동대,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 개최
  • 배성하
  • 승인 2023.06.2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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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150여 명 참석, 리차드 미들턴 박사 주강사/
‘고등교육에서의 크리스천의 비전’ 주제로 강연/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14개국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INCHE 아시아 오세아니아 컨퍼런스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     ©한동대 제공
2023 INCHE 아시아 오세아니아 컨퍼런스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 ©한동대 제공

‘기독교 고등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CHE)는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고등 교육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공동 목표와 연결된 개인 및 기관의 글로벌 조직이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매년 세계 각지의 고등교육 관계자와 기독학자들이 함께 모여 기독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동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되어 전 세계 기독학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기독학자 및 고등교육관계자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 및 사례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J. 리차드 미들턴(J. Richard Middleton) 박사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노스이스턴신학교(Northeastern Seminary) 교수이며, 자메이카 킹스턴의 캐리비안신학대학원(Caribbean Graduate School of Theology)의 구약학 겸임 교수인 J. 리차드 미들턴(J. Richard Middleton) 박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고등교육에서의 크리스천의 비전’을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매일 아침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동체성경읽기(Public Reading of Scripture)시간 및 44명의 발표자의 세부주제별로 발표 및 질의응답과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해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차드 미들턴 박사는 “금번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 덕분에 다양성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며 “내용면에서도 학술적 토론에 그치지 않고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나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금번 기회를 통해서 크리스천 학자와 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컨퍼런스에서 느낀 감동과 기쁨을 누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진정한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고등 교육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공동 목표와 연결된 개인 및 기관의 글로벌 조직인 ‘기독교 고등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CHE)는 기독교 고등 교육 발전에 전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기독교 고등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CHE) 행사 모습.    ⓒINCHE           
‘기독교 고등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CHE)

이 네트워크는 전문성 개발, 장학금, 역량 구축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독교 고등 교육을 발전시키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다. 네트워크는 '그리스도가 우리 노력의 중심'이라는 공유된 견해와 '우리가 섬기는 지역 현실을 모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INCHE 회원은 6개 대륙에 있으며, 현재 INCHE 칼리지, 대학교 및 관련 기관은 전 세계에 있다.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의 기독교 학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다.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원을 통해, 하나님 사역에 함께 동역해 주시시오. 샬롬!" - 발행인 나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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