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일상생활을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말은 일상생활을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 강인훈
  • 승인 2018.12.0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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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훈 목사의 말의 힘 7]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 20-21) ("From the fruit of his mouth a man's stomach is filled; with the harvest from his lips he is satisfied. 21 The tongue has the power of life and death, and those who love it will eat its fruit.")(잠18: 20-21)
말대로 인생이된다고 가르치는 강인훈 목사
말대로 인생이된다고 가르치는 강인훈 목사

황희 정승이 젊었던 시절에 길을 가다가 나무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만치 밭에서 한 농부가 소 두 마리로 밭을 가는 모습이 눈이 들어왔습니다. 한 마리는 누런 소이었고, 다른 소는 검은 소였습니다. 젊은 황희는 문득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 농부에게 소리쳐 물었습니다.

 “농부 양반, 황소와 검은 소 중 어떤 소가 일을 더 잘합니까?”

그러자 농부는 그 자리에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쟁기를 세우고 밭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황희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데리고 가서는 아주 작은 소리로 귀에 대고 말합니다.

 “누런 소가 훨씬 일을 잘합니다. 검은 소는 일도 못하면서 꾀를 부립니다.”

젊은 황희는 농부의 행동에 이상해서 다시 되물었습니다.

“아니 아까 그 자리에서 말해도 될 것을 왜 여기까지 와서 그것도 아주 작은 소리도 말하시나요?”

이에 농부가 이렇게 답합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일지라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알아듣습니다. 자기가 잘못한다는 말을 듣고 좋아할 짐승이 어디 있겠습니까?”

젊은 황희는 농부의 말에 감탄하고 자신의 짧은 소견에 부끄러웠습니다. 이 후로 그는 아무리 천한 신분의 집안 노비일지라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을 정도로 언행을 매우 조심했고, 훗날 영의정에까지 오르는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백정은 천한 신분이었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사람들에게 천대받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날 젊은 양반 둘이 백정이 운영하는 푸줏간에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한 양반이 나이가 지긋한 백정을 향하여 다짜고짜 이렇게 말합니다.

“야, 상길아, 여기 고기 한 근 내 놓아라.”

그러자 나이 든 백정은 아무 대꾸도 없이 고기를 숭덩 잘라주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온 다른 젊은 양반은 나이 든 백정에게 점잖은 말로 이렇게 말합니다.

 “박서방, 나도 고기 한 근 내 주시겠나?”

잠시 후 빙긋이 웃던 백정이 고기를 또 숭덩 잘라주었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첫 번째 양반의 고기보다 훨씬 크게 잘라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먼저 주문했던 양반이 버럭 화를 내며 이렇게 소리쳐 말했습니다.

“야, 이 백정놈아, 이 사람이 주문한 고기와 내가 주문한 고기가 똑같이 한 근인데 어째 이렇게 차이가 나느냐?”

그러자 백정이 이렇게 대답하는데 그 양반의 말문이 턱 막히는데 의미심장합니다.

“아, 예, 나으리, 나으리가 주문한 것은 백정이 자른 것이구요, 이 분이 주문한 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이라 그렇습니다.”

한 양반은 말을 함부로 말해서 손해를 봤지만, 또 다른 양반은 점잖고 선한 말을 해서 이득을 봤습니다. 듣기 좋은 말은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예일 뿐이지만 지금도 수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실생활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럼없이 뱉어내는 말이지만 뱉어낸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그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 없으면 그들의 삶은 매순간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도 그런 영향을 나타냅니다.

“에이, 무슨, 노래 부른다고 그런 일이 일어나요?”

아닙니다. 노래는 더욱 파급효과가 큽니다. 전달력도 매우 강합니다. 흥이 많은 우리 민족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방 보급과 스마트폰의 생활화로 더욱 강한 흡인력을 가집니다.

  SBS의 인기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이만기씨가 출연하여 말했습니다.

“태진아씨의 노래 ‘잘 살 거야’를 부르기 전에 나는 항상 우울하고 마음이 가라앉는 노래를 불었었어요. 선거에서 떨어지고 나서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마음에 너무 좋지 않으니까 더욱 그런 노래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노래를 바꿨는데 그것이 태진아씨의 ‘잘 살 거야’였습니다. 근데 정말 그 노래를 꾸준히 부르면서 잘 살게 되더라구요. 방송 출연도 많이 게 됐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백지영도 자신이 과거에 불렀던 노래 가사로 인해 일어났던 일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불렀던 노래 제목 그대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노래 제목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가 내 인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의 노래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가수의 운명을 바꿔준 노래입니다. 그 노래 가사를 당신 스스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자신이 어떤 노래를 주로(일명, 십팔번이라 불리는) 부르면 그 노래 그대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 때문에 그런 인생을 살게 될까요? 그것은 바로 말 때문입니다. 가사도 말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말은 능력이 있어 그 말을 뱉어내고, 뱉어내고 또 뱉어내면 그 말이 자신의 것으로 인지합니다. 그리고 그 말들이 자신의 삶이라고 나도 모르게 믿게 되고, 그 말들은 그 사람의 인생에 그 말의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삶을 지배합니다. “남의 말”일지라도 그 “노래 즉 말”은 가져다가 사용하는 그의 소유가 됩니다. 내 소유가 된다는 뜻은 내 삶이라는 것입니다. 말은 반드시 그 말의 결과를 나타냅니다.

요즘 무분별하게 십대 가수에 열광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있습니다. 또한가 트로트를 즐겨 부르는 장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어떤 내용인지를 알고 불러야 됩니다. 왜요? 그 노래가 자신의 인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자는 노래와 운명이라는 연구를 기사화했던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가장 인팩트(in fact)한 내용은 죽음을 노래한 모든 가수가 단 한 명도 살아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과 역경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요절하거나 질병이나 사기 등으로 고통 가운데 살았고, 어떤 이는 암 등으로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말은 힘이 있습니다.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말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툭툭툭’ 튀어나오는 말들이 부정적이라면 반드시 그 말들을 바꿔야만 합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분일지라도 하나님의 복을 자동적으로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반드시 자신의 입을 관리해야만 하고, 당신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전해야만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하고 아름다운 말을 말하도록 훈련하고 또 관리하십시오. 지금 세상은 너무 많은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 말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진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혼돈하게 합니다. 그리고 공허하게 하며 흑암을 만듭니다. 왜, 경제가 어려운지, 왜, 질병과 병마가 날로 많아지는지, 왜, 싸움과 다툼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커지는지, 왜,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질환이 많아지는지 알려면 말을 들어다 보십시오.

엄청난 수의 인터넷 게임 가운데 쏟아내는 욕설과 비방들, 시공을 초월하는 인터넷 댓글 가운데 표현되어지는 음해와 음모들, 전혀 걸러지지 않는 질책과 책망의 유언비어들, 무분별하게 제작되어 막장을 치닫는 연극, 영화, 드라마 그리고 가요들이 사람들의 정신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당신이 접하고 있는 문화라는 것들을 잘 진단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귀에 들려오는 그 문화가 그리고 당신의 입에서 뱉어지는 그 문화가 말씀에 가까운지 분별할 때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은 어제 당신이 뱉어낸 말의 결과이며, 오늘 뱉어내는 말로 당신은 내일 살 것”입니다. 이 말, 꼭 기억하고,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번영과 형통을 일으킵니다. 말씀 외에는 이 세상에서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십시오.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것입니다. 그렇게 위대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주 예수 이름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믿음의 고백 :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영생을 주신 것과 그 생명이 예수님 안에 있는 그것과 똑같습니다. 예수님이 있는 나에게는 생명이 있고, 예수님이 없는 세상 사람들은 생명이 없습니다. 나는 말씀 안에서 내 안에 생명이 있음을 선포하셨으므로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음을 알고 똑같이 고백합니다.(요일5:11-13)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나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셨기 때문입니다.(롬12:1-2) 나는 하나님의 생명을 얻었고 더 풍성히 얻었습니다.(요10:10 후반절) 그러므로 매순간 승리하고 성공합니다. 번영하고 형통합니다. 할렐루야!

 

강인훈 목사 ( 충남 서천군청 기독신우회 담당목사 / 미래희망언어연구소장 / 생명희망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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