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를 믿음의 말로써 예언하십시오.
당신의 미래를 믿음의 말로써 예언하십시오.
  • 강인훈
  • 승인 2018.12.1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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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훈 목사의 말의 힘 9]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거처삼고 오셔서 당신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가십니다.
당신의 입에서 선포되는 말들이 씨앗이 되고, 싹이 나고, 줄기가 되고, 꽃이 피며, 아름다운 열매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렘29:11)

미국 예일대학교는 1953년도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당신은 인생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종이를 갖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단 3%만의 학생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나머지 97%의 학생이 “아니다”라고 대 답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뒤인 1973년도에 1953년도 졸업생들의 경제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가 나머지 97%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재산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종이나 학력, 부모의 환경 차이가 아니라 비전의 차이입니다. 기록된 비전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비전을 가질 때 막연한 것이 아니라 글로 써서 간직할 정도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인생의 미래를 말로 만들라고 주장하는 강인훈 목사
인생의 미래를 말로 만들라고 주장하는 강인훈 목사

우리나라의 송년회와 비슷한 모임을 미국에서도 매년 말 갖습니다. 그러나 술에 고주망태 되어 한 해를 잊으려 송년회를 갖는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그들은 다가오는 미래의 한 해를 맞이하여 계획하는 날로 사용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도시에서 20명의 친구들이 모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내년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을 작성하여 봉투에 넣고 밀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써 넣은 봉투 20개를 모아 작은 나무 상자에 넣고 자물쇠로 잠가 놓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일어날 기적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파티를 즐겼습니다.

새해가 다가왔고 그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흘러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마침내 그 해 말, 그들은 다시 내년을 위한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때 작년에 그들이 밀봉해 놓은 상자를 엽니다. 작년 말에 자신들이 써 놓았던 봉투 하나하나를 열고, 봉투 속의 내용을 확인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써 놓았던 그들과 한 해 동안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비교하며 고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데 그 해는 한 명이 빠진 19명이 모였습니다. 오지 않은 그 사람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체되어 그냥 시작하기로 합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난 올 해 집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는 글을 작성했는데 조용하고 아름다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난 새로운 차를 구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썼는데 회사의 실적이 뛰어올라서 연봉이 올랐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좋은 차를 구입했어요.”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의 승진을 희망했고, 자신이 기획한 프로젝트가 대박을 터트려 특진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이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좋은 토지구입을 희망했는데, 친한 친구가 발 벗고 나서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구입하여 사업을 넓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이는 자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는 것을 희망했는데 좋은 전문의와 책을 선물 받아 실천한 결과 고질병이 완쾌되어 골프를 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이는 자녀의 결혼을 원했고 좋은 배필을 만났노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자신이 작성한 대로 모두 이루어진 것을 발표한 후 그 나무 상자에는 한 통의 봉투만이 남았습니다. 그 봉투는 그 모임에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의 봉투였습니다. 모인 회원들이 그의 글을 읽어 보기로 하고 모임의 대표가 봉투를 열어 읽어내려 가는데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내 나이가 60세가 된다. 우리 집은 대대로 남자들이 60세를 넘기지 못한다. 나는 내년에 이 모임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렵다.”

모든 회원들은 그가 작성한 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가 작성한 말 그대로 사망이 그를 찾아 왔기 때문입니다.

932년 최초로 유교경전을 조판·인쇄하도록 한 사람으로 알려진 유학자이며 5대째 재상을 역임한 풍도(馮道)는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라는 말을 했습니다. “입은 화를 일으키는 큰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뜻입니다. 진(晉)나라의 문학가 부현(傅玄)은 ‘병종구입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즉, “병(病)은 입으로 들어오고 화(禍)는 입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입의 말은 화를 만들고, 몸을 베는 칼이 되며, 병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부정적인 생각이나 좋지 않은 말이 생각나더라도 입으로 절대로 뱉어내어서는 안 되고 글로 남기면 안 됩니다. 그 말이 예언이 되기 때문이며, 그 말(글) 그대로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죠? 글씨, 말씨, 마음씨와 같이 글, 말, 마음은 씨앗이 되어 심겨집니다. 이같이 말은 분명히 심겨지는 씨앗이며, 인생의 텃밭에서 자라나 열매를 먹게 합니다. 반드시 먹게 되는 강제성을 가지므로 입에서 나와 심겨진 말의 씨앗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잠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신30: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신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생명과 축복을 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아름답고 선한 말을 말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억지로라도, 입을 악 물고라도 자신의 입에서 말씀이 선포되고, 선한 말들이 입 습관이 되게 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말에 힘과 능력과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하여 이렇게 당신의 생각을 피력하십니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사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빌2: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어떻습니까? 당신의 미래가 보입니까? 찬란하고 아름다운 광명의 빛이 당신의 삶 가운데 비추는 것이 보이냐는 말입니다.”

당신의 미래는 분명 밝고 환합니다. 찬란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거처삼고 오셔서 당신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가십니다. 이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입에서 그 사실들만 말하십니다. 당신의 입에서 모든 것이 결정됨을 아십시오. 말은 그렇게 매우 중요합니다.

올 해가 가기 전 반드시 2019년을 향한 당신의 꿈과 비전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만(그 이상이면 집중력이 떨어짐) 믿음의 글들로 적어서 봉투에 넣으십시오. 그리고 그 봉투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 작성된 것이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십시오.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령님께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의 입에서 선포되는 말들이 씨앗이 되고, 싹이 나고, 줄기가 되고, 꽃이 피며, 튼실하고 아름다운 열매가 열리는 것을 반드시 볼 것입니다.

믿음의 말을 선포하므로 기적을 일으키실 당신을 그리고 미래를 예언하므로 다가오는 2019년을 번영과 형통 그리고 승리와 성공을 일으키실 당신을 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믿음의 고백 : 나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엡2:10)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기에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의 자손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갈3:29) 그러므로 나는 만물을 가졌으며(고전3:21),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가졌고(엡1:3),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벧후1:3) 성령님께서 내 영을 거처 삼아 오셔서 나와 항상 함께하십니다.(고전3:16, 6:19) 할렐루야! 나는 아주 특별하고 독특하고 탁월합니다. 할렐루야! 예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아멘.

 

강인훈 목사 ( 충남 서천군청 기독신우회 담당목사 / 미래희망언어연구소장 / 생명희망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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