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지금 행복 ... "존재는 계절과 환란에 선행하는 행복의 어머니"
[박재천 詩]  지금 행복 ... "존재는 계절과 환란에 선행하는 행복의 어머니"
  • 감동시인 박재천
  • 승인 2021.0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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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시인 '산샘' [박재천 목사] /

【뉴스제이】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이며 '감동시인'으로 한국문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산샘 박재천 목사는 6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친 '영파' 박용묵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목회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7남매가 세운 '영파선교회' 회장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뉴스제이' 편집위원으로 기도와 달란트로 독자들을 섬기고 있다. [편집자 駐]

지금 행복

                                     산샘  박 재 천 


사노라면 행복이 오는가 지금은 불행한가

정답이 없이 살아가는 인생

지난 세월속에 그토록 무감각 무관심 무표정의 일상

아쉬움 남기고 세월 흐르니 안타까워라

산샘 박재천 목사

코로나로 눈만 반짝이지만 마스크 젖도록 속삭이는 연인들

토굴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의 용사들

어느 누가 불행한 시간에 누군가 지금 행복한 세상 

항상 지난후 깨달음으로 마이너스 라이프

지금 실존의 눈물 한방울이라도 떨구고 있는가

코로 숨 내쉬고 들이키고 평생 인체 공장 돌아가는 놀라운 기적

신이 있다 없다 기분따라 말하기보다 생존의 경외와 감사 넘쳐야하리

사람으로 여남으로 여기 있음이 곧 행복이라 존재는 선물이요 행복이라

존재는 계절과 환란에 선행하는 행복의 어머니

어느 누가 불행한 시간에 누군가 지금 행복한 세상     Ⓒ박재천

[한줄묵상]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박재천 목사 (한국문인교회 /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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