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 기초한 기독교인, 복음 잘 나눈다
구원의 확신 기초한 기독교인, 복음 잘 나눈다
  •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2.07.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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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는 데 어려움 느끼는 사람/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확신이 부족”/
“전도에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33%만이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 확신”/

【미국=뉴스제이】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진 신학적 신앙에 기반을 둔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가장 복음주의적인 기독교인들의 8가지 특성" 목록은 신학적으로 그들의 구원에 기반을 둔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나누는 데 더 편안하고 성공적일 수 있다고 시사한다.

신학적으로 믿음에 기초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가능성이 더 높다.        ⓒ크리스천포스트
신학적으로 믿음에 기초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가능성이 더 높다. ⓒ크리스천포스트

라이프웨이(Lifeway)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우 활동적'이라고 밝힌 기독교인(13%)보다 '절대 전도에 활동하지 않는다'(24%)는 기독교인이 더 많은 반면, ‘전혀 또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 기독교인’과 ‘다소 또는 매우 전도 활동을 하는 기독교인’의 수는 대략 ‘50% 대 50%’ 정도로 나뉘고 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통계학자인 다니엘 프라이스(Daniel Price)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전도에 “전혀 활동적이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낮으며, 33%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을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비율은 "거의 활동적"(46%)에서 "매우 활동적인"(76%)까지 복음주의 활동 수준과 상관 없이 상승한다. 

다니엘 프라이스는 “누군가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 복음을 나누는 활동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구원이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위처럼 견고하면 복음 전하는 나눔의 욕망을 억제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전도 활동을 전혀(38%) 하지 않고(38%) 거의 활동하지 않는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천국에 가야 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프라이스는 “개인 전도 외에도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이 있는데, 특히 ‘책임을 포용’하고 ‘전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특성을 키우는 데 있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전도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기독교인들이 목회자가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장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인 것 같습니다. 이 그룹의 절반은 전도를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키는 것이 목사의 책임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낮고, 그것이 목사의 책임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큰 그룹입니다.“ 

통계학자인 다니엘 프라이스(Daniel Price)는 "전도 활동을 전혀(38%) 하지 않고(38%) 거의 활동하지 않는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천국에 가야 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Lifeway Research

그는 “‘전혀 활동하지 않는’ 그룹의 절반 이상(51%)은 또한 복음을 나눌 때 ‘어떤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가장 많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프라이스는 이러한 추세에 맞서기 위해 “교회가 전도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절대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두려움, 안일함 또는 무관심을 포함한 다른 요인으로 인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는 또한 교회 출석과 전도 활동 사이의 연관성을 나타낸다.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교회에 한 달에 1회 미만(46%)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한 달에 4회 이상 출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매우 활동적인” 그룹(24%)과 비교가 된다. 

끝으로 프라이스는 “이것은 개인이 복음주의적 행동을 하는 데 있어 더 높은 편안함을 느끼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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