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맡기도/
전교조 불법단체로 규정, 강경대응/
전교조 불법단체로 규정, 강경대응/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던, 정원식 장로가 12일 향년 91세로 소천했다.
전 국무총리 정원식 장로는 노태우 정부 시절 총리로 재직하면서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남북 화해, 불가침, 교류 협력' 등을 담은 남북 기본합의서에 서명한 바있다.
또, 1989년 5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정부 반대에도 창립되자 노 전 대통령은 전교조를 불법 단체라고 선포했고, 정 전 총리 역시 전교조를 불법 단체로 규정하면서 강경대응 방침을 내리기도 했다.
이후 총리직에서 물러난뒤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한국카운슬러협회 회장, 한국교육학회 회장,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었다. 정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뉴스제이가 천국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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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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