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수상 명예박사수여식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수상 명예박사수여식
  • 나관호
  • 승인 2019.11.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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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월) 단국대학교 난파음악관에서 수여식/
‘3·1운동기록등재재단’ 선정, 국제부분 평화대상 수상/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올바른 한일관계의 지향점’ 보여준 공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박사 (사진: 나무위키)

【뉴스제이】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 전, 농림부장관) 선정, 국제부분 평화대상 수상자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전 일본수상에게 단국대학교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박사수여식’은 오는 11월 25일(월) 단국대학교 난파음악관에서 거행된다.

3.1운동을 남과 북, 해외동포와 함께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켜 인류의 유산으로 길이 보존하고자 설립된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이하, 3·1운동기록등재재단)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6일(토)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3.1운동UN/유네스코평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 이번 ‘명예박사수여식’은 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올바른 한일관계의 지향점 보여준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일본의 제93대 내각총리대신이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박사는 ‘동경대학교 공학부(계수공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공학박사 수료)에서 공부를 했고, 센슈대학 경영학부 조교수, 호소카와 내각 관방부장관, 제2대 신당 사키가케 대표간사, 제2, 7대 민주당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이사장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 전현직 기독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일기독의원연맹'의 회장을 지내바 있는 '3·1운동기록등재재단'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은 “여러 부분에서 한일갈등이 있는 시점에서 거행되었던, 평화대상시상식에서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가 시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는데 마침, 며칠 전 일본과의 ‘지소미야’가 연장되었다는 소식은 더더욱 이번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에게 주어지는 명예박사학위식의 가치와 의미를 크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서 김영진 이사장과 소강석 공동회장이 축사를, 학위 수여자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답사를 할 예정이다.

 

나관호 교수목사 (뉴스제이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치매가족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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