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중앙교회 신신묵 원로목사 별세 ... “기지협 대표회장으로 40여년 간 한국교회 목소리를 대변"
한강중앙교회 신신묵 원로목사 별세 ... “기지협 대표회장으로 40여년 간 한국교회 목소리를 대변"
  • 박유인
  • 승인 2022.03.19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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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 명으로 구성된 ‘기지협’ 대표회장/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설립 주도/
예감총회장(葬), 안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
고 신신묵 원로목사
故 신신묵 원로목사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 대표회장, 한강중앙교회 신신묵 원로목사가 18일(금) 오전 11시경 별세했다. 향년 87세.

故 신신묵 목사는 국내 50여개 교단 교회 지도자 5000여 명으로 구성된 ‘기지협’ 대표회장을 맡아 40여년 간 한국교회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 참여에 앞장서 왔다. ‘기지협’은 故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18개 교단 110명이 영락교회에 모여 창립했다.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한미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한국목회자포럼 상임회장,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보수 신앙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설립을 주도했으며. 노숙인, 독거노인 등의 소외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도 앞장섰다.

故 신신묵 목사의 장례는 예감총회장(葬)으로 안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21일 오후 4시 발인예배를 드린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예감총회 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을 사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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