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칼럼] 현재 교회 출석이 '새로운 표준', ‘뉴노멀인 5가지 이유 ... “습관은 한번 벗어나면 되돌리기 어렵다.”
[영성칼럼] 현재 교회 출석이 '새로운 표준', ‘뉴노멀인 5가지 이유 ... “습관은 한번 벗어나면 되돌리기 어렵다.”
  • 톰 라이너 박사
  • 승인 2022.02.16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뉴스제이】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라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처치 앤서즈’(Church Answers)에 ‘현재 교회 출석이 뉴노멀인 5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통해, 코로나 이후 교회에 대해 예견했다.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뉴노멀’. 예를들면, 지금 시대의 ‘뉴노멀’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었다. = 케이티 나(미국 통신원)
톰 라이너 박사
톰 라이너 박사

【뉴스제이】 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교인들은 모든 사람들이 전염병 이전처럼 교회에 다시 출석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나에게 말합니다. 슬프게도 대부분의 교회에서 그것은 단순히 현실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대체로 사실입니다.

내 의견이 숙명론적인 것은 아닙니다. 현재 교회예배에 출석하는 모습을 ‘뉴노멀’(New Normal)로 삼고 거기서부터 교회를 성장시킬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뉴노멀’은 패배가 아니라 기회로 봅니다. 

그렇다면 현재 교회예배 출석하는 모습이 ‘뉴노멀’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음은 우리가 찾은 가장 일반적인 5가지 이유입니다.

1. 출석하는 습관이 무너졌다.
성도들과 함께 모이는 것은 기도나 성경 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영적 훈련이다. 습관은 한번 벗어나면 되돌리기 어렵다.

2. 일정 시점까지 안 오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 이들은 교회에 출석하는 습관을 버렸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들은 돌아올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이는 현재 증가하는 ‘탈교회 운동’(de-churched movement)의 일부분이다.

3. 온라인 참석자라고 하는 많은 이들이 중도 포기했다.
나는 최근에 디지털 방식으로 교회에 출석한다고 말하는 분과 대화를 가졌다. 그는 평상복이나 잠옷 차림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고 했다. 나는 예배를 드린 지 얼마나 되었는가 물었고 그는 3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수줍게 시인했다. 그는 내가 “활동하지 않는 디지털(예배자)”라고 일컫는, 새로 성장하는 집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4. 소그룹으로 연결되지 않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을 메모해 보라. 누가 돌아오지 않았는지 기록을 보라. 대유행 이전의 소그룹 참여와 오늘날 대면 예배 참석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처치 앤서즈’와 연관된 수 천 개의 교회에서 이 같은 현실을 보고 있다.

5. 많은 중도 탈락자들은 이미 주변에 있었다.
대유행은 그들이 중도 탈락하는 속도를 가속화시켰다. 어쨌든 그런 일은 일어났을 것이다. 우리는 분명 최근에 교회를 이탈한 사람들과 연락을 그만두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비유를 빌어 추수할 밭이 익은 곳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교인이 이탈하는 것을 보면 낙담할 수 있지만 기회는 많이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오늘날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마태복음 9:37-38) 지난 2년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상명령을 따라는 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하신다. 

원문보기 5 reasons your current church attendance is the new normal | Voice (christianpost.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