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
설날 화해
산샘 박 재 천
사노라면 삶을 사노라면 어느 누구라도
오해의 풍랑 만나니
이해에 이르도록 여러 바다 건너야하리
오해의 파도 건너 사해에 이르면 사투하지 않아도
소금으로 저리는 몸 그래도 뜨는 날 신비의 체험이라
사해 건너 삼해 한반도의 동서남해
이해 안되는 백성의 나라 전후 선진국 진입에도 경악않는 사람들
아 그래도 신의 은총으로 동방의 빛이라
이 해에는 이해하고 아름다운 화해의 꽃을 피우리라
오해에서 이해에 이르기까지 참고 견디고 사랑하리
설날 화해 평생에 빛나리라
[한줄묵상]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요한일서 4:20)
박재천 목사 (한국문인교회 /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