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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선교활동 중인 심창근 목사의 ‘선교행전’이 의미 있게 주목 받고 있다. 작년 12월 담임 목사를 은퇴 후 떠난 선교사역이기 때문이다. 원래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네팔, 태국, 캄보디아 등 가난하고 어려운 험한 지역 선교를 주로 해 왔던 심 목사는 은퇴후 휴식을 취하기보다 은퇴식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선교사’로 선교현장에 서 있다.
필리핀 네그로스 섬 지역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곳이다, 거처 마련이 시급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