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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관호 목사의 행복발전소 204] 조 목사, 미국 북미총회 준비 중 깨달아/ 4차원은 3차원을 포함한 교집합 4차원/ 기도와 성령님과의 교제가 중요/
[나관호목사 칼럼]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 이야기
2023. 02. 24 by 나관호 목사

【뉴스제이】 천국가신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과 삶을 담은 ‘4차원 영성’은 신앙유산입니다. 생각 말, 꿈, 믿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고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신앙 플러스’입니다. 

처음부터 ‘4차원 영성’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거의 20여년 전, 조용기 목사님이 미국 북미총회에서 설교하신 내용이 기초가 된 것입니다. 조 목사님께서 설교를 준비하시기 위해 기도하실 때, 갑작스럽게 성령님께서 ‘1.2.3.4 차원’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셨던 것입니다. 

“조 목사! 4차원에 대해 이해하고 있느냐?”
“모릅니다. 성령님!”
“오늘 나와 함께 4차원에 대해 공부하지?”

'4차원 영성' 만든 조용기 목사      ⓒ뉴스제이 DB

그렇게 시작된 성령님의 가르침을 학생 조용기 목사님이 배운 것입니다.

1차원은 점입니다. 2차원은 점들이 모여 만들어진 선입니다. 그렇다면 2차원은 1차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학에서 ‘교집합, 합집합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2차원은 선이고 3차원은 선으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3차원은 2차원을 포함한 3차원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4차원으로 정의하면, 4차원은 3차원에 시간축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시공간(時空間, spacetime)입니다. 물리학에서는 10차원까지도 있기에 4차원을 통상 보이지 않는 세계로 정의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원리로 4차원은 3차원을 포함한 4차원이 됩니다. 

조용기 목사님을 향한 성령님의 학습은 여기서 중요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장소를 가지는 3차원 공간인데, 3차원 공간 안에 보이는 않는 세계의 요소인 것들을 발견케 하신 것입니다. 생각, 말, 꿈, 믿음 등등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개념인 4차원은 3차원을 품고 있는 4차원이기에 3차원에 있는 4차원의 요소를 잘 다스리고, 훈련하고. 고치면 3차원의 삶이 바뀌게 된 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3차원 안에 있는 4차원은 교집합인 생각, 말, 꿈, 믿음 등등을 바르게 고치면, 그것이 3차원 삶의 공간에 영향을 미쳐, 신앙과 삶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 ‘4차원 영성’의 원리입니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 살리는 말과 희망의 꿈 그리고 성령님과 함께하는 담대한 믿음으로 만드는 꿈 등이 삶의 질을 바꾸고, 신앙도 성장시키고, 3차원 공간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새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북미총회에서 성령님이 깨닫게 하신 차원에 대한 것을 설교로 나타내셨습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은혜로운 설교였습니다. 참석한 선교사들이 박수로 환호하며 그렇게 살기로 결정하고 선교대회가 끝났습니다. 

그후, 은혜 받은 어느 선교사를 통해 설교 테이프가 모연구소에 전달되었고, 다시 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들은 책으로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나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당시 나는 방송작가와 자유기고가로 취재글을 많이 쓰고 있었고, 내 책을 몇권 냈고, 무엇보다 어느 출판사의 책을 여려 권 컨설팅하고 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원고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20권 정도됩니다. 

그것을 알고, 더구나 내가 교회 안에서 활동한 것을 알기에 나에게 연락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조 목사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테이프를 받고 차 안에서, 집에서 수없이 듣고 또 들었습니다. 나에게 체질화를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내 책이 아니기에 더더욱 조용기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이 되고 싶어 열심히 들었습니다. 똑같이 내가 설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 암기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중, 말과 생각, 꿈, 믿음에 대한 설교를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젊은 시절 “믿씁니까”를 외치시던 그 시절 설교부터 찾고 또 찾아 적용될 만한 것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목차를 만들고 생각 말, 꿈과 믿음에 대한 내용을 모아서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기본뼈대를 만든 후, 살을 좀 붙이고, 소제목을 잘 만들어 내고, 구성해서 책을 완성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책제목을 만드는 과정에서 ‘4차원 영성’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생각과 말, 꿈과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그런 4차원의 요소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또 다른 4차원의 요소인 기도와 성령님과의 교제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도와 성령님과의 교제는 구슬을 꿰는 바늘과 실처럼 '4차원 영성'을 현실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 플러스’, ‘인생 플러스’, ‘삶의 플러스’를 위해 3차원 속에 있는 ‘4차원의 요소’를 변화시키는 ‘4차원의 영성’이 빛을 발해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성도들의 신앙과 삶이 변해 세상을 바꾸는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나관호 교수목사 (뉴스제이 대표 및 발행인 / 치매가족 멘토 / 말씀치유회복사역원(LHRM) 원장/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연구교수 / 기윤실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제자선교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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