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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뉴스제이】 다음 설교문과 예배자료는 2023년 1월 15일 주일 (주현절 셋째 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로이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1월은 '승리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로이교회 / 합동)
[읽는 예배] “보혜사 성신님의 사역” (요16장)
2023. 01. 11 by 윤사무엘 목사

여호와는 나의 목자(3): “보혜사 성신님의 사역” (요16장) 
                      “The Work of the Holy Ghost” (John 16)

본문: 요한복음 16:1-33
요절: “그분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요 16:8-11)
주제: 보혜사 성신님의 사역은 죄, 의,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이다.
교독문: 123번(주현절3), 예배의 부름: 사 60:1~2
찬송: 64장(통 13장), 368장 (통 486장), 370장(통 455장)

일자: 2023년 1월 15일 주일 (주현절 셋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 구, 겟세마네교회)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 Tower, 11층 11호 
  [예배시간: 매일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오후 1:30]

윤사무엘 목사

오늘은 주현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직 예슈아(예수님)! 이번 주말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계묘년(癸卯年)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일본 강점기 때에는 신정(양력 1월 1일)과 구정(음력 정월 초하루)이라 호칭했는데, ‘구정’(舊正)이라 하지 말고 순수한 우리말인 ‘설날’이라고 부릅시다.

다음 주일이 설날이라 고향방문 하시는 분들은 고향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드립시다. 우리교회는 매일새벽기도회(월~금, 오전6시)를 비롯하여 주일예배 1부(오전11시), 2부(오후1시30분)를 그대로 드립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요한복음 16장을 강해합니다. 다락방 강화의 연속으로 오늘은 특히 보혜사 성신님의 사역을 묵상하겠습니다. 두 주일 전에 살핀대로 요 14:16에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 “또 다른 보혜사(another Comforter, parakleitos)”를 주실 분이 바로 성신님(Holy Ghost)이십니다. 

1. 성신님의 사역 The Work of the Holy Ghost (요 16:1-15)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사실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로 보내리니(8) 그분께서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11)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12)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13)그러하나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분은 멋대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4) 그분께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1-4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낙심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을 포기하거나 변절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출교시키고 심지어 죽일 것이며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더라면 제자들을 핍박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낙심치 말고 범죄치 말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길에는 고난이 있지만, 성도들은 낙심하거나 변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5-7절. 주님께서 그들을 떠나신다는 말 때문에 제자들의 마음은 근심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떠나시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보혜사 성신님께서 그들에게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리우시면 그분은 성신님을 그들에게 보내실 것입니다.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로 보내리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를 나타냅니다. 주님께서는 성신님을 보내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성신님 강림은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하시는 일이요 예수님께서 영으로 영원히 제자들과 함께 계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떠나시고 성신님께서 오시는 것은 제자들에게 유익한 일입니다. 

8-11절. 성신님께서는 오셔서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깨우치실 것입니다. 성신님께서 죄에 대해 깨우치시는 것은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죄 중에서 가장 큰 죄입니다. 성신님께서 의에 대해 세상을 깨우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증거하셨던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가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증거하셨고 또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의가 되셨습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성신님께서 심판에 대해 세상을 깨우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사역으로 이 세상 임금인 마귀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은 그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죄와 마귀로부터 구원받아야 합니다. 성신님의 사역은 죄인들의 죄를 깨우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12-13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영적 깨달음의 정도만큼 진리를 가르쳐주셨고 아직도 많은 부분을 남겨두셨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신님께서 오시면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into truth) 인도하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모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요 5:39). 성경 진리의 요점은 예수님과 그분의 속죄사역입니다. 성신님께서는 예수님의 신성(神性)과 그분의 속죄사역을 증거하실 것입니다. 또 그분은 장래의 일, 즉 종말 사건들에 대한 예언도 주실 것입니다. 그 모든 내용이 신약성경의 주된 내용입니다. 우리는 성신님의 역사로,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14-15절. 성신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그것을 알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없이 독립적인 일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기에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님의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神性)을 보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물이 피조물의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소유물을 자신의 소유로 여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뿐이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7절에서 이미 “내가 성신님 너희에게로 보내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사도시대에 교회에 오신 성신님이십니다. 

1-1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증거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님, 이 세 구별된 인격은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완전한 신성(神性)을 가지신 세 구별된 인격이 본질과 본체에 있어서 한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성경에 밝히 계시된, 그래서 정통 교회가 역사적으로 믿고 고백해온, 하나님의 삼위일체의 신비입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보여 주시는 만큼 이해하면 됩니다. 이에서 지나면 사이비 이단이 됩니다. 

요 16:1-15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예수님 믿는 성도에게 고난과 핍박이 있고 심지어 순교를 당하는 일이 있으나 그는 그 고난 중에 낙심치 말고 범죄치 말고 변절치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교훈하신 목적이며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성신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신님께서는 이미 세상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분은 지금 교회 가운데, 성도들의 육체 속에 함께 계십니다. 성신님은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신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성도가 지상에서 누리는 가장 놀라운 복이며 큰 특권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성신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성신님께서는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세상 사람들을 깨우치시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속죄사역을 증거하십니다. 성신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그분을 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오늘날도 구원받을 자들은 성신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성신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구원을 받았으므로 이제 성신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영화 장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영화 장면)

2.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리라 Your sorrow will turn into joy (요 16:16-24)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 이라고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19) 예수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질문하느냐?(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23)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6-19절. 예수님께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 중에서 서로 말하기를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예수님께서는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반복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의 해석은 다양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신님의 강림을 가리킨다고 보고, 어떤 이들은 이것을 그분의 승천과 재림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어떤 이들은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는 후반부의 말씀을 그분의 부활과 성신님 강림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 포함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문맥상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는 말씀은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한다”는 말씀의 이유를 보이며, 주님께서 죽으심으로 잠시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올라가실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실 때 회개한 한 강도에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24:43). 

[20-22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제자들이 애통하며 근심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한 것이며 그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뀐 것은 그분의 부활로 인함일 것입니다. 복음서들은 주님의 부활 후 제자들이 크게 기뻐하였음을 증거합니다. 마태복음 28: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요한복음 20:20,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누가복음 24: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이상히 여길 때에.” 제자들은 주님의 죽음으로 인해 잠시 슬퍼할 것이나 주님의 부활로 인해 다시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기쁨은 성신님의 강림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또 장차 주님의 재림 때에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23-24절.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그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의 날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은 더 이상 그분에게 육신적으로 무엇을 구할 수 없을 것이지만, 그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분과 동행하는 특권이 될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도 응답을 받음으로 기쁨이 충만함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것은 신약 성도들에게 주신 복된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곁에 계시지 않으나 성신님으로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는 성신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기도할 수 있고 기도의 응답을 받으므로 기쁨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I Have Overcome the World (요 16:25-33)
(25) 이것을 비유(proverbs)로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유로 너희에게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29)제자들이 말하기를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도 하지 아니하시니(30) 우리가 지금에야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31)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32)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33) 이것을 너희에게 말함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25-27절.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유로 너희에게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기도 응답의 특권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또 그분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는 까닭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했고 그분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께로 나올 수 있었고 그분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우리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신하고 그분을 참으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도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확실히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28-33절. 예수님께서 또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말하기를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에야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In the world ye shall have tribulation: but be of good cheer; I have overcome the world.”인간의 믿음은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조차도 내세우지 말고 오직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야 합니다. 특히, 세상에는 환난이 많습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에게 미움과 핍박과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신님 안에서 또 기도 응답으로 평안과 담대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의 길을 통과하며 승리하셨듯이, 우리도 그분의 은혜로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고난의 길을 통과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 16:16-33절의 교훈을 살펴보면 첫째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걱정과 슬픔이 많은 이 세상에서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둘째로, 우리는 주님의 약속대로 기도 응답을 받음으로 기쁨의 충만함을 누립시다. 기도는 성도들의 특권입니다. 기도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받을 것이며, 그것은 기쁨의 충만함을 포함할 것입니다. 예수님(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응답을 받읍시다. 
셋째로, 우리는 환난 많은 세상에서도 성신님의 위로와 도우심 안에서 평안과 담대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험한 세상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다락방 강화로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보혜사 성신님을 귀하게 모시고 진리의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성신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한 교훈을 바르게 배우게 하옵소서. 근심이 바뀌어 기쁨이 되게 하시며,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게 하시고, 불신을 넘어 확신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에게는 효도하게 하시고 자녀들을 더욱 사랑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우리가 실족하지 않기 위해 해야할 일은?
2.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떤 실수를 하는가?
3. 주님께서 본래 계셨던 하나님 보좌에 가신 후 누구를 보내시는가?
4. 보혜사 성신님의 세 가지 사역을 요약하라
5. 우리가 기도 응답받기 위해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드려야 하나?
6.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비결은?
7. 세상을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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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신년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월 15일 월 찬 317장 (통 353) 고전 16장 성도를 위한 헌금
   16일 화 찬 310장 (통 410)  고후 1장 고난 중 받는 위로
   17일 수 찬 304장 (통 404)  고후 2장 사랑과 용서
   18일 목 찬 312장 (통 341)  고후 3장 새 언약의 일꾼들
   19일 금 찬 311장 (통 185)  고후 4장 질그릇에 담긴 보배
   20일 토 찬 314장 (통 511)  고후 5장 겉사람과 속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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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us06web.zoom.us/j/7049077483?pwd=UzNvdldBM04xMFlWQSswVWxDT3YvQT09,  회의 ID: 704 907 7483 /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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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2023년 2월 12일~25일): 현재 38명 신청

겟세마네신학교 성지순례 여정... 출애굽여정 성지순례
일시: 2023년 2월 12일(주일밤. 한국출발 하시는 분) - 25일(토. 한국도착)

총인솔자: 양시열장로 연락처 010 6420 4050
지도교수: 윤사무엘 박사. Ph.D. Th.D. (겟세마네신학교 총장) 010 4907 7483, 김승학 박사(장로) [떨기나무] 저자

참석자 모두 여권사진을 양장로님께 보내주세요(카톡 만듬)
일정: 현지 사정상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월 12일 주일 밤 9시까지 인천공항 도착(터미날은 추후 공고). 집합. 기도회
2월13일 월 새벽1시출발 인천공항에서 카이로도착
(각 나라별 오신분들 카이로 공항에 오전10시 전후. 도착. 입국 후 합류)
호텔체크인 및 카이로 시내, 예수님피난교회, 나일강 유람투어
2월14일. 화 피라미드 및 사카라(히브리노예들이 건축한 국고창고)
카이로박물관. 전통시장
2월15일. 수. 누웨이바로 이동 및 솔로몬 기둥과 홍해바다
2월16일. 목. 배타고 요르단(아카바)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
2월17일. 금 홍해 사우디아라비아쪽, 수르광야, 엘림, 모세우물, 이드로집터
2월18일. 토, 르비딤, 시내산
2월19일. 주일 주일예배, 버스로 요르단의 아카바 국경 통해 입국
와디무사, 페트라, 므리바샘 견학
2월20일. 월 카락성, 느보산(비스가봉)및  이스라엘 (알렌비)국경 통해 입국
2월21일. 화 염해, 마사다, 쿰란, 외 소돔옛성터, (여리고). 갈릴리 이동
2월22일. 수 갈릴리 유람선 및 갈릴리근처(하솔. 오병이어. 베드로수임. 팔복교회 순례)
2월23일 목 예루살렘 성전. 통곡의 벽. 골고다언덕. 겟세마네 동산
2월24일. 금 베들레헴. 욥바, 텔아비브공항에 오후 도착. 각나라로 출발.
오후5시 한국출발
2월25일 토 인천공항도착 및 기도회. 해산

모집인원: 선착순 30명 제한 
비용: 항공료(한국출발. 현재 200만원예상) 1월10일이후 예약시 날짜별로 추가비용 발생될 수 있습니다.(항공료는 하루하루 인상됨)
여행비용: 미국돈(2100불) 한국돈260만원 + 비자비용 21만원 (사우디 18만원 + 이집트 3만원)

사우디아라비아 비자 각자 신청. 발급 (홈페이지통해서 가능)
비자비용: 현재 1인당 사우디돈 544리알 한국돈 18만원정도 카드결제로 해야합니다. 사우디 비자신청을 하기 어려우신분들은 여권사진주시면 별도 비자신청 대행해드릴게요.
       https://visa.visitsaudi.com/(비자신청하는곳)
       https://blog.naver.com/nowand4eva/222863566693(비자신청설명)
         
이집트 비자는 공항에서 각자 20불(달러) 공항에서 소지해주세요
 요르단과 이스라엘 비자는 등록비에서 지불함
코로나 양성 여행자는 불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음성인분 모두 여행가능합니다. 백신 상관 없음.

자가 코로나검사로 확인 후 출발.
여행중 코로나 발병시 이스라엘은 여행제한 될 수 있습니다.
그외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 검사없음.

해외 등록은 비행기 티켓팅이 되어서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13일 오전 도착가능
1월10일까지 2000불 지급하신 분(LA의 Joseph Kim 선교사님 통장으로)
1월15일까지 260만원 지급하신 분(양시열 대표 통장으로)
농협 427 12 101521 양시열
준비물 및 공지사항은 단톡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겟세마네신학교

◉2023년도 봄학기 개강(2023년 2월 27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종강 2023년 5월 22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수원 향기나는나무 교회(이태환 목사 시무), 본당과 디모데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네이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연락처: 010-3288-2878, 010-9367-7605, 010-9722-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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