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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오프라인으로는 30만명 이상 참여/ 'Stronger Together(함께 더 강하게)'주제/
마크 윌슨, 아시아태평양침례교 총회장으로 선출돼
2022. 09. 12 by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총회장 에드윈 람 Edwin Lam, 이하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가 7일 막을 내렸다. 새 총회장으로는 마크 윌슨(Mark Wilson) 목사가 선출됐다. 

'Stronger Together(함께 더 강하게)'라는 주제로 3일 간 진행된 대회에는 오프라인으로 만명 이상, 온라인으로는 3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는 6개 언어로 동시통역을 제공, 전세계 침례교인들이 함께 하는 장을 마련했다.

APBf 새 총회장 마크 윌슨 목사(사진출처=기독교한국침례회)
APBf 새 총회장 마크 윌슨 목사(사진출처=기독교한국침례회)

이날 APBf 아시아 태평양 지도자 170명은 '2022 APBf 한국대회 선언문'을 바탕으로 ▲총체적선교(Holistic Mission) ▲협력선교(Partners with Mission) ▲교회중심선교(Church Centered Mission) ▲북한선교(North Korea Mission)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교회)은 "총체적 선교와 협력 선교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일하신다고 믿는 것"이라며 "각 나라의 문화에 맞는 침례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우리의 지상 과업"이라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개척운동의 필요성과 제자삼기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며 "코로나19로 약해진 미자립 침례교회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결의했다.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총회장 에드윈 람 Edwin Lam, 이하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가 7일 막을 내렸다. 사진은 새 총회장 마크 윌슨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 (사진출처=기독교한국침례회)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총회장 에드윈 람 Edwin Lam, 이하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가 7일 막을 내렸다. 사진은 새 총회장 마크 윌슨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 (사진출처=기독교한국침례회)

APBf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에드윈 람 목사는 "서로 도울 때 더 강해진다"며 "서구교회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교회가 주님과 함께 서야한다"고 했다.

현 APBf 총회장으로서 람 목사는 "새로운 리더들을 신뢰하자"며 "서로 축복하고 하나님께서 침례교회에 주신 사역을 끝마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 총회장으로는 마크 윌슨(Mark Wilson) 목사가 선출됐다. 

윌슨 목사는 "에드윈 람 목사님께서 귀한 리더십을 가지고 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역을 이끌어와 주셨다"며 "아세아태평양 지역 사역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모든 상임위원, 스태프들과 앞으로 5년 간의 사역을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국제 규모 선교대회로 평가 받는다. 제11차 APBf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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