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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언약인가?/ 창세기 9:12-16, 무지개는 언약의 증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도중, 언약의 무지개 떠올라
2022. 05. 10 by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 도중, 취임식 장소인 여의도 국회 인근 상공 청량한 하늘에 무지개가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사 도중 생겨난 무지개. 많은 참석자들이 목격했다.   ⓒ독자제공
취임사 도중 생겨난 무지개. 많은 참석자들이 목격했다.     ⓒ독자제공

무지개는 연단에서 바라다 보이는 하늘에 나타났다. 이날 취임식 좌석에서는 엄숙한 취임사 도중 누군가 무지개를 보고 탄성을 지르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많은 국민들이 일어서서 연단 반대쪽으로 등지고 무지개를 촬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사진이 공유되며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성경에서는 노아의 홍수 이후 떠오른 무지개를 ‘언약의 무지개’, ‘언약의 상징’으로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창세기 9:12-16)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 도중 청량한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나 참석자들이 놀란 모습으로 무지개를 촬영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노아의 홍수 이후 떠오른 무지개를 ‘언약의 무지개’, ‘언약의 상징’으로 기록하고 있다. 청량한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다.

무지개는 대기 중 수증기에 의해 태양광선이 굴절, 반사, 분산되면서 나타나는 기상학적 현상이다. 태양이 위치한 반대편 상공에 형성되며, 대부분 호 모양으로 생기지만 원형으로도 생길 수도 있다. 대기 중에 물방울이 있을 때 생길 확률이 높은데, 이날은 구름 거의 없는 맑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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