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 암 치료 ‘합병증’ ... 아내가 ”기도 부탁”
팀 켈러 목사, 암 치료 ‘합병증’ ... 아내가 ”기도 부탁”
  • 케이티 나
  • 승인 2023.05.1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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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켈러 사모, SNS로 간절한 중보기도 요청/
팀 켈러 목사, 병원을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 뉴욕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창립자인 팀 켈러(Tim Keller) 목사의 아내인 캐시 켈러(Kathy Keller) 사모는 남편이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을 겪고 있다며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팀 켈러 목사는 2020년 5월 처음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3월에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 

팀 켈러 목사는 2020년 5월 처음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3월에 새로운 종양이 발견돼, 2022년에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미국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 받은 면역요법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CBN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최근 캐시 켈러 사모는 지난 토요일 SNS를 통해 팀 켈러 목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의 건강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그녀는 “팀은 병원을 퇴원하고 집에서 회복 중이다. 느린 회복 기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캐시 켈러 사모는 지난 토요일 SNS를 통해 남편의 건강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그녀는 “팀은 병원을 퇴원하고 집에서 회복 중이다. 느린 회복 기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팀 켈러 목사는 지난 3월 당시 “지난해 면역요법은 종양의 99%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종양이 생겼다. 그것들은 불행하게도 상당히 불편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다시 치료를 권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CBN의 페이스와이어(Faithwire)가 보도한 바와 같이, 켈러는 계속되는 암 투병이 그와 그의 아내 캐시로 하여금 "우리가 전에는 결코 [해본 적이 없는] 하나님의 얼굴을 찾게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임재를 더 많이 느끼고, 우리를 둘러싼 죄로부터 더 많은 자유를 주시고, 그분의 말씀에 더 많이 의존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수년 동안 추구해 왔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켈러 목사는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겸허히 간청한다"며, "당신의 기도와 관심은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죄책감부터 우울증까지 모든 문제를 다룬 시편이 위안을 준다고 고백.

켈러 목사는 2021년에도, “좌절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팀 켈러 목사는 주님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아직도 암에 걸렸지만 이것은 훌륭한 소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와 화학 요법을 통해 많은 것을 성취하신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계획을 신뢰하고 그분이 선택한 길을 따라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허락하는 것입니다.“

또한, 팀 켈러 목사는 암 진단으로 인한 불안을 해결하는 데, 죄책감부터 우울증까지 모든 문제를 다룬 시편이 위안을 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여러분께 가르쳐 줄 만한 것은 시편만한 것이 없습니다. 내가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은 시편을 계속 읽고 운동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팀 켈러 목사는 계속해서 글을 쓰고 가르치며 인종, 사회적 관계, 제도적 불의, 성에 대한 성경적 지혜를 나누었다.

팀 켈러 목사는 최근 자신의 저서 『용서: 왜 나는 용서해야 하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Forgive: Why Should I and How Can I?)에서 용서가 기독교인의 삶에 필수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행인 나관호 배상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행인 나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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