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불허 결정 환영
서울시의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불허 결정 환영
  • 김봉준 목사
  • 승인 2023.05.08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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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가운데 한국교회는 환영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가 소회를 밝혔다.   

[물맷돌] “서울시의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불허 결정을 환영한다”

김봉준 목사       ⓒ뉴스제이DB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 매년 열리던 동성애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불허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5월 3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에 관해 심의한 결과, 불허한다고 밝혔다. 대신 7월 1일 서울광장에서는 기독교 단체가 주최하는 ‘청소년 청년 회복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1만 2천 교회가 속한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는 금번 서울시의 서울광장 불허 결정은 서울시민을 위한 위대한 결단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서울광장은 소수의 편향된 정치적 공간이 아니라 서울 시민을 위한 열린 광장이요,  건전한 문화의 장이다. 그동안 서울 시민 절대다수가 공익성을 훼손하고, 건강한 가정생활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性) 개념을 왜곡하는 동성애 축제에 관해 줄기차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 약자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미명하에 퀴어축제를 허용해 왔다.

하지만 동성애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죄악이다. 더구나 동성애가 정당성을 확보해 한국사회에 확산되면 오히려 건강한 출산정책은 무너지고, 청소년은 성(性) 정체성의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결국 소수자의 권익을 대변하다 대한민국의 가정과 미래의 근간이 흔들리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이제라도 서울시가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환영하는 바이다. 만에 하나 또 다시 서울광장을 소수자를 대변한다는 궤변으로 서울시민 절대다수의 의견과 요구를 묵살하거나 정략적으로 이용할 경우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1만2천 서울시에 속한 교회는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과 자녀들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날 것이다. 초저출산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올바른 정책인지 서울시는 분명히 알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서울 광장은 말 그대로 서울시민들의 광장이요, 열린 공간이므로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번 결정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23년 5월 4일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후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행인 나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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