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뮤지컬 ‘더 드리머 ; 잇는자들’ 공연 화제
광림교회, 뮤지컬 ‘더 드리머 ; 잇는자들’ 공연 화제
  • 배성하
  • 승인 2023.04.22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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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기념 공연, 기독문화 현장 돼/
21일부터 23일까지, 'BBCH홀'에서/
"문화는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통로다."/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창작한 뮤지컬 《THE DREAMER 더 드리머 ; 잇는 자들》(위원장 박영준 장로, 프로듀서 이강현)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기독문화의 새로운 현장'이 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THE DREAMER 더 드리머 ; 잇는 자들》은  4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 BBCH홀(광림사회봉사관 7층)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THE DREAMER 더 드리머 ; 잇는 자들》 

'더 드리머; 잇는 자들’ 내용은?
말하는 자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간절하게 목소리를 원할 때 그에 맞는 말을 전달해준다. ‘잇는 자'들은 그의 목소리를 받아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말하는 자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려준다. 그것이 ‘잇는 자'들의 삶의 이유이자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말하는 자는 이제부터 목소리를 원하는 듣는 자들만 정해주고 더는 자신이 전달할 말은 알려주지 않기로 통보한다. 설상가상으로 꿈으로 통하는 길마저 통제시킨다.

결국 ‘잇는 자'들은 의욕만 앞서는 사회초년생 신입사원의 제안으로 꿈이 아닌 세상으로 내려와 목소리가 필요했던 이들의 가족, 친국인 척 연기하며 간절히 원했던 목소리를 직접 지어내기 시작하는데… 과연 ‘잇는 자'들은 거짓말을 들키지 않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말해줄 수 있을까?

말하는 자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간절하게 목소리를 원할 때 그에 맞는 말을 전달해준다. ‘잇는 자'들은 그의 목소리를 받아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말하는 자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려준다. 그것이 ‘잇는 자'들의 삶의 이유이자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말하는 자는 이제부터 목소리를 원하는 듣는 자들만 정해주고 더는 자신이 전달할 말은 알려주지 않기로 통보한다. 설상가상으로 꿈으로 통하는 길마저 통제시킨다.

결국 ‘잇는 자'들은 의욕만 앞서는 사회초년생 신입사원의 제안으로 꿈이 아닌 세상으로 내려와 목소리가 필요했던 이들의 가족, 친구인 척 연기하며 간절히 원했던 목소리를 직접 지어내기 시작하는데… 과연 ‘잇는 자'들은 거짓말을 들키지 않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말해줄 수 있을까?

'하나님의 꿈쟁이', '드리머' 되는 계기 되길
광림교회 성극위원회인 '파워 크리스천'은 기획의도에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 인한 변화로 많은 이들이 힘든 순간들을 보내는 가운데, 사람들에게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전하려 한다”며 “작품은 ‘하나님의 말씀, 목소리를 내가 들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말해주는 자, 말을 전달해주는 자,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자. 이번 공연도 그런 의미가 담긴 ‘말 한마디’가 되길 희망한다”며 “관객에게 살면서 한 번쯤은 겪었을 시련의 순간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목소리를 공연을 통해 교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림교회 담임 김정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꿈쟁이', '드리머'가 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성극위원장 박영준 장로는 “문화는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통로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기대하며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맡은 '성극위원회'는 1983년 광림교회 박관순 사모와 인천 학익교회 원로목사인 조중기 목사가 만든 연극부를 시작으로 탄생했다. ‘파워 크리스천’이라는 명칭으로 바꾼 이후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여 편의 연극, 뮤지컬을 통해 성도들과 소통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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