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와 헝가리行 ... 반려견 날라 함께 
송중기, 아내 케이티와 헝가리行 ... 반려견 날라 함께 
  • 배성하
  • 승인 2023.02.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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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임신 감안하면, 온 가족 출국한 셈/
영화 '로기완', 탈북자의 파란만장 여정 그려/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2월 16일 오후, 아내 케이티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송중기 가족 나들이, 헝가리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올블랙 의상으로 편안한 차림이었다. 그런데 눈길은 끈 또 하나는 송중기의 반려견 '날라' 함께 했기 때문이다. 케이티가 임신 중인 것을 감안하면, 온 가족이 출국한 셈이다.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인 부부가 된 송중기는 영화 촬영 관련 출국으로 임신한 아내 케이티와 잠시 떨어지는 것이 예상됐으나, 송중기는 케이티와 함께 동반 출국하는 것을 선택했다.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이 취재진 앞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 그리고 반려견도 '날라' 함께 출국했다. 케이티가 임신 중인 것을 감안하면, 온 가족이 출국한 셈이다.  <br>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 그리고 반려견도 '날라' 함께 출국했다. 케이티가 임신 중인 것을 감안하면, 온 가족이 출국한 셈이다.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살뜰히 챙기면서도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취재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케이티가 품에 안고 있던 귀여운 반려견 또한 펜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참고기사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 '축하' ]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현재 임신 중이며 친정 부모님과 함께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송중기의 반려견 '날라'도 함께 출국, 관심 커져       ⓒ영상캡처
송중기의 반려견 '날라'도 함께 출국, 관심 커져       ⓒ영상캡처

송중기는 케이티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케이티 장인-장모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영화 《로기완》은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를 그린다.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감정도 그린다. 송중기는 탈북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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