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환 목사, 정부대표단과 환담 ... 적극 협력하기로
고경환 목사, 정부대표단과 환담 ... 적극 협력하기로
  • 배성하
  • 승인 2023.02.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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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앞장서 적극 돕겠다"/
고 목사, 정부와 대통령을 위해 간절히 기도/
"나라의 안녕, 국민 경제 활성화 협력에 감사"/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한국교회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정부대표단과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고경환 목사와의 오찬을 겸한 환담이 지난 7일 순복음원당교회(당회장 고경환 목사)에서 열렸다. 

정부 대표단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공감비서관 전선영 직무대리와 시민사회수석실 사회공감 장인환 행정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백중현 종무관이 참석했고,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조광택 목사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엽합회 총회장 고경환 목사(가운데)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공감비서관 전선영 직무대리(오른쪽 두번째)와 시민사회수석실 사회공감 장인환 행정관(왼쪽 두번째)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백중현 종무관(맨 왼쪽), 경기총연 사무총장 조광택 목사(맨 오른쪽)가 함께 했다.      ⓒ순복음원당교회

고경환 목사가 먼저 정부와 대통령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후에 환담이 이루어졌다. 고 목사는 정부의 모든 일들마다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경제가 안정되어 모두가 미소짓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나아가 정부의 위정자들과 여야 모든 정치인들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자리에서 사회공감비서관 전선영 직무대리는 “대통령님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나라의 안녕과 국민 경제 활성화와 정치가 안정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과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백중현 종무관은 “나라에 우환이 겹쳐 국민들이 평안을 잃어버리고, 혼돈된 시국에 한국교회가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특히,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와 순복음원당교회가 선두에 서서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인환 행정관은 “앞으로도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여러 기관들도 정부시책에 함께 동참해주시고 예수님 사랑과 희생 정신을 전해주시리라 믿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와 속한 교회들이 국정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더 기도하고 혼신을 다해 중앙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마음을 담아 십자가 정신으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전하고,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해 적극 협조함으로써 나라가 안정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대표단과 고경환 목사와의 환담은 앞으로 한국교회와 정부, 다른 교계 기관과의 협력을 알리는 첫 신호와 같았다.    ⓒ순복음원당교회

오찬을 겸한 이번 정부대표단과 고경환 목사와의 환담에서 구체적이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번 환담은 앞으로 한국교회와 정부, 다른 교계 기관과의 협력을 알리는 첫 신호와 같았다.  

한편,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월 신년하례회와 임시총회를 갖고 총회장 고경환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으로 김정현 목사, 박동찬 목사, 오성재 목사를 내정하고 신임이사장으로 유관재 목사를 선임했다. [참고기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사단법인 재정비 ]

이 자리에서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그동안 방치돼 있던 사단법인을 재정비하기로 결단하자”며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성도들이 성전에 나와 예배드릴 때 은혜와 응답이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체험하게 해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고 목사는 “요즘 북한이 미사일을 쏴대는 바람에 나라가 불안해하고 있다. 이때 북쪽과 가장 가깝게 있는 경기 북부의 교회들이 어느 때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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