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주최, ‘POLARIS SIF 2023’ 페스티벌 성료
중앙대 주최, ‘POLARIS SIF 2023’ 페스티벌 성료
  • 배성하
  • 승인 2023.02.02 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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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성과 공유의 장’/
차세대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강원대·대구대·서울대·숭실대·조선이공대/
중앙대·포항공과대 7개 대학 참여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교육부 주관, ‘중앙대학교 차세대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주최로 열린 ‘POLARIS SIF 2023’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교육부 주관, ‘중앙대학교 차세대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주최로 열린 ‘POLARIS SIF 2023’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앙대

차세대 반도체 관련 성과 공유의 장인 ‘POLARIS SIF 2023’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소극장에서 진행된 ‘POLARIS SIF 2023’이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POLARIS 2023’은 강원대·대구대·서울대·숭실대·조선이공대·중앙대·포항공과대 등 7개 대학이 참여 중인 교육부 주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경진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POLARIS 2023’은 교육부 주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경진대회다.    ⓒ중앙대

올해 대회에는 작품 부문 18개 팀, 아이디어 부문 12개 팀, 에세이 부문 15개 팀 등 총 45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37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폐회사 ▲심사 총평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송상헌 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대학 사업단장과 교수진, 수상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창의ICT공과대학 심용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간단하지만 기발한 작품들이 다수 나와 눈길을 끈다”며, “지난해보다 다양한 대학의 연합 작품이 많이 출품된 것을 혁신공유대학의 취지에 비춰볼 때 긍정적인 변화로 본다”고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37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중앙대

이번 ‘POLARIS SIF 2023’ 페스티벌의 행사 소개와 수상작, 응모작품들은 차세대 반도체 혁신 공유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혁신 공유대학 홈페이지 :  https://www.disu.or.kr/SIF2023/entry]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우리나라가 반도체 경쟁력을 가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성취감 고취와 교육 강화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POLARIS SIF’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폐회사를 전하고 있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중앙대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능형(AI)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은 해가 거듭될 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서버, 모바일, PC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능형 반도체의 경우, 빅데이터, VR, AR, 스마트시티 등에 활용되면서, 그 시장 규모가 2018-2030년 동안 연평균 26.5%로 고속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다.

ⓒ중앙대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이 등장하게 되었다.      ⓒ중앙대

우리나라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반도체 제조업 강국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산업계에서는 반도체 관련 산업 인력의 수요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공학 계열 학생의 공급 인력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업계 인력 수요와 공급의 심각한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자분야 이외의 전공 학생을 반도체 분야 인재로 집중 양성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친해지기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반도체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이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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