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편, 부활 사건 후 24시간에 초점 맞춰/
【미국 =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의 제작자 겸 배우인 멜 깁슨(Mel Gibson)은 2004년 블록버스터 기독교 영화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의 속편을 올해부터 촬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 영화 저널리스트인 조던 루이미(Jordan Ruimy)는 수요일에 "멜 깁슨이 마침내 몇 달 안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부활》(Passion of the Christ: Resurrection)을 촬영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ChristianHeadlines)이 보도했다.
루이미는 자신의 블로그 ‘WorldofReel.com’에 "짐 카비젤(Jim Caviezel)이 예수님 역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늦은 봄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후편이)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썼다. [참고기사 : ‘The Passion of the Christ’ 속편의 짐 카비젤 …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영화가 될 것” ]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IMBD.com'은 2024년 개봉 예정인 새 영화를 나열하고 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는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기독교 테마 영화로 2004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3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마지막 몇 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따랐다.
루이미는 속편이 "약 10년 동안 개발하고 준비되어 왔다"고 썼다.
"깁슨은 '브레이브하트'의 각본가 랜달 월리스(Randall Wallace)와 함께 각본 작업을 열심히 해왔다. 이미 6개의 초안이 있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부활》(Passion of the Christ: Resurrection)은 예수님의 열정과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혀 부활하신 지 사흘 만에 일어난 사건들을 포함하는 24시간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는 세 개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촬영, 오리지널 스코어, 메이크업. 그런데 노골적인 폭력에 대해 R등급을 받았다.
깁슨은 2004년 ”영화가 그에게 정신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멜 깁슨은 2004년 ‘DTS 소리’(DTS Voice)와의 인터뷰에서 신앙과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
"몇 년 전에 나는 창문 밖을 내다보며 왜 점프하면 안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인생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재미없었어요. 목적이 없습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에게 의지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정말 커지기 시작했어요. … 나는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끔찍한 사람이었죠. 내 죄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첫 번째 죄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