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교회 10대 트렌드 예측되다
2023년 미국교회 10대 트렌드 예측되다
  • 에쉴리 나
  • 승인 2023.01.0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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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참고하면 좋을 것/
미국 약 35만개 교회에서 데이터 수집/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교회 사역자 및 리더들을 위한 워크샵, 코칭, 자문 및 자료를 제공하는 ‘처치 앤설즈’(Church Answers)의 자료를 인용하여 크리스찬포스트가 '미국교회 2023년 교회 트렌드'를 예측한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교회가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처치 앤설즈’는 미국 약 35만개 교회에서데이터 수집

‘처치 앤설즈’는 미국 약 35만개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직접 듣는 것이 축복이라면서, 수만 명의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에게서 받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해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가 될 현 상황을 이해하려 한다고 전했다. 

크리스찬포스트(CP)는 일반적인 추세 중 2023년에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10가지를 분류했다. 

1. 지역 교회는 지난 30년 통틀어 어느 때보다 더 복음주의를 강조할 것이다.
주님의 제자는 아니지만 기독교적 가치를 고수하고 추구하는 문화적 기독교인과는 교회를 성장 시키거나 성장하도록 변화 할 수 없다는 것을 교회 지도자들은 이해하고 있다. 교회가 진정한 제자를 삼고 싶다면, 전도부터 시작해야 한다.

2. 2023년에는 교회 성도 내에 다양성의 증가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단일 문화적 세대를 현실 감각이 없는 것으로 본다. Z세대는 교회 내에서 단일 문화를 상상할 수 없다.

어느 때보다 더 복음주의를 강조할 것이다.

3. 2023년은 ‘교회 병합’에 있어서 기록적인 해가 될 것이다.
병합된 교회는 보통 기존 자신의 교회보다 더 건강한 다른 교회에 가족으로서 보살핌과 권위안에 들어오는 교회라고 볼 수 있다. 많은 교회가 문을 닫거나 죽어가고 있어 병합을 찾아보는 교회가 늘어날 것이다.

4. 더 많은 교회가 독특한 글로벌 파트너를 갖게 될 것이다.
미국내 교회들은 다른 나라의 교회들과 협력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특별히 복음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나라의 교회에 관심을 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선교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특정 교회나 교회들과의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이다.

5. 목회자들의 교회 사역 기간이 어느때 보다 늘어날 것이다.
크리스천 타임즈는 한때 ‘임시 목사(Interim Pastor)’의 평균 사역 기간이 12개월인 때가 있었다면서, 현재는 많은 교회들이 2년 혹은 3년 이상의 임시 목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6. 임시 목사의 수가 많아질 것이다.
이런 추세는 앞서 말한 5번 트렌드의 결과이다. 임시목사 중 일부는 설교만 담당하는 목사도 있고, 몇몇은 설교뿐 아니라 자문 역할도 담당하기도 한다.

7. 미국 교회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교회가 상담을 요청할 것이다.
현재 ‘처치 앤설즈’에서 불과 3년 전보다 10배 더 많은 교회 상담 요청을 받는다면서, 교회 성도들은 외부의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하거나 더 간절하다고 크리스찬포스트는 전했다.

8.‘교회 부검’은 미국 교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연구 분야가 될 것이다. 
2014년에 교회들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적은 『‘죽은 교회 부검: 교회를 살리는 12가지 방법』(Autopsy of a Deceased Church) 책에 대한 수요가 2022년에 들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수천 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고 ‘처치 앤서즈’는 이 교회 죽음에 대한 이유를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9. 더 많은 목회자와 스태프가 생활비 충당을 위해 이중직을 선택할 것이다.
이중직 목회자들은 교회가 풀타임 급여를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교회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10. 더 많은 목회자와 스테프가 교회에서 신학 및 사역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왔으며 2023년에도 계속해서 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뉴욕의 트리니티교회

미국교회에는 많은 어려움과 새로운 도전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으나 크리스찬포스트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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