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Jesus' 앤 윌슨,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하심’
'My Jesus' 앤 윌슨,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하심’
  • 에쉴리 나
  • 승인 2022.11.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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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Jesus”, 슬픔 당한 사람들에게 영향 미쳐/
저서, 『나의 예수님: 마음의 상처에서 희망으로』/
중독과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셔/
하나님, “나는 너의 것, 너는 나의 것이다”/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My Jesus'를 작곡하고 노래 부른 앤 윌슨(Anne Wilson)이 비극적으로 그녀의 오빠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제이콥을 교통사고로 잃었을 때, 글쓰기는 그녀의 고통을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7년 교통사고로 오빠를 잃었어요. 오빠는 23살이었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나는 그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나는 진실로 일기 쓰기 시작했고, 오빠와 그 모든 아픔을 일기를 통해 처리했습니다.”

그녀의 오래된 글을 읽으면서, 윌슨은 자신이 주님을 "나의 예수님"(My Jesus)이라고만 언급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앤 윌슨

몇 년 후, 그녀가 레코드 계약을 맺었을 때, 윌슨은 그녀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을 되새기기 위해 그녀의 오래된 일기장을 샅샅이 뒤졌다. 그녀의 오래된 글을 읽으면서, 윌슨은 자신이 주님을 "나의 예수님"(My Jesus)이라고만 언급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나는 예수님을 다른 이름으로 지칭한 적이 없어요. 저는 '하나님'이나 '주님', '예수님' 그 어떤 표현보다 ‘나의 예수님’(My Jesus)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주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하나님, 내가 어찌하여 주님을 `나의 예수님`이라고만 부르나요?‘ 그러자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셨어요. '그것은 진실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의 것이다. 너는 나의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래서 그 말씀은 항상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좋아, 이것에 대한 노래를 써야겠어'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윌슨이 그녀의 히트 싱글 "My Jesus"를 쓴 것은 이 경험으로부터였다. 매튜 웨스트(Matthew West)와 제프 파도(Jeff Pardo)와 함께 작곡한 이 곡은 7주 동안 빌보드 크리스천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윌슨에게 ‘올해의 팝/컨템포러리 레코딩’ 곡으로 GMA ‘도브상’과 브레이크아웃 싱글로 ‘2022 K-LOVE 팬상’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올해 ‘도브 어워즈’(Dove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한 윌슨에게, 가장 큰 보상은 "나의 예수님"(My Jesus)이 슬픔과 상실을 다루는 다른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노래를 통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삶을 변화시키며, 중독과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모든 종류의 것들로부터 많은 것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 주님께서 제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앤 윌슨의 책 표지

지난 달, 윌슨은 그녀의 첫 번째 책인 『나의 예수님: 마음의 상처에서 희망으로』(『My Jesus: From Heartache to Hope』)는 일생동안 하나님의 신실함을 바라보고, 오빠를 잃은 후 그녀를 지탱해 주었다.

“오빠를 잃은 슬픔에 대한 책을 썼을 때 상담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정말 내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 것 같았고, 두 가지 일을 다 겪은 것은 나에게 매우 치료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책을 쓰는 것을 통해 치유되는 것이 실제로 선물이었습니다.”

앤 윌슨은 어떻게 글이 그녀가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을 보는 데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 말했다.

비록 그녀는 여전히 오빠를 잃은 슬픔을 겪고 있지만, 윌슨은 “하나님이 그녀에게 그녀의 삶에 대한 ‘믿을 수 없는 계획’을 계속 보여주고 계시며, 그것은 큰 위안을 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삶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의문을 품는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그러나 주님은 특히 이 책을 통해 나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나는 더 큰 그림을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시고, 하나님은 내 미래를 손에 쥐고 계시고, 하나님의 손바닥 위에 세상을 가지고 계시며 나는 그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계속 배우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나는 항상 교회에서,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께서 계획이 있으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고 실제로 보는 것은, 감탄입니다. 하나님은 계획이 있고, 더 큰 이야기와 더 큰 그림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녀는 그녀의 책이 훨씬 더 깊은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저는 이 책이 모든 삶의 단계와 모든 계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위한 저의 가장 깊은 기도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예수님의 희망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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