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칼럼] 감사합니다 
[선교칼럼] 감사합니다 
  • 나정희 선교사
  • 승인 2022.11.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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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물차출동이 이제는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거리에 소가 죽어있고 개가 죽은 소의 고기를 먹고 있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거리에 가뭄으로 인해 죽은 소를 자주 볼 수있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물과 복음은 조화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복음이 없는 물 나눔은 반쪽 사랑입니다. 물차 출동을 하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참으로 많이 듣습니다. 그 말에 진정성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상대방이 꼭 필요한 것을 채움 받을 때 진정성이 나옴을 봅니다. 사실 저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사랑을 중간에서 전하는 전달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현지인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저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할 때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말을 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습관적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지 말입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나정희 선교사 (아프리카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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