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칼럼] 물의 소중함 ... "단비를 내려주소서"
[선교칼럼] 물의 소중함 ... "단비를 내려주소서"
  • 나정희 선교사
  • 승인 2022.10.1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을 공급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하소연/

【뉴스제이】 오늘은 케냐의 공휴일입니다. 아침부터 물을 공급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험한 산길을 물을 가득 담아서 가야하기에 가는데 2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하소연을 합니다.

"주여 이땅의 가뭄을 속히 끝내주소서. 단비를 내려주소서"

슬픔이 밀려옵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물을 받아가는 주민들의 얼굴이 잠시나마 행복해 보여서 감사합니다.

비는 오지않고, 식량 물가(物價)는 너무 올라가서 하루에 한끼를 제대로 먹지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어찌 할까요?

저는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고 자주 오겠다는 말과 함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시니 함께 통성으로기도를 하자고 권면하고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여 이땅의 가뭄을 속히 끝내주소서. 단비를 내려주소서"

다음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광야의 삶가운데서 말씀으로 더욱 강하게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도 왜 슬퍼지는 걸까요?

나정희 선교사 (아프리카 케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