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형 목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연임
이수형 목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연임
  • 배성하
  • 승인 2019.01.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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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성령세계' 신년기도회 및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제31차 정기총회 열려
안준배 이사장은 ‘성령센터 건립’과 ‘성령 아프리카 2019’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
이수형 목사, 성령으로 목회하고, 성령으로 하나 ... 성령운동으로 새롭게 되어야 강조

‘2019 성령세계 신년기도회’ 및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사장 안준배 목사) 제31회 정기총회’가 14일(월) 엠베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직전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연임하게 되었다.

​​공동대회장 배진기 목사, 이사장 안준배 목사,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공동대회장 배진기 목사, 이사장 안준배 목사,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정종승

공동대회장 배진기 목사(포항안디옥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회원 및 교계인사 50여명이 모여 기도로 시작되었고, 찬송 후 공동회장 정균양 목사의 '세성협 취지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작곡위원장 문성모 목사의 ‘3.1운동 백주년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가 올려졌다. 문 목사는 “민족복음화률 25%를 향해 매진하기 위해서는 ‘3.1운동 정신’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하고, 고난 속에서 승리를 주시는 복음의 능력으로 민족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간구했다. ‘한국교회에 연합일치’를 위해 기도한 이호상 목사는 “한국교회가 민족의 등불이 되어야하며, 이단 사이비의 공격을 막아 주시고 교회가 일치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남아공회장 정운교선교사는 ‘성령 아프리카 2019’를 위해 기도했다.’ 정선교사는 “성령님으로만 주라고 고백할 수 있으며,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의 능력으로 성취되는 ‘성령 아프리카 2019’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의 간구를 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의 사도행전 2장 17-18절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의 설교가 ‘두 가지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되었다. 이 목사는 “지금의 사회 현실을 보면 말세지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전제하고, 디모데후서3장 1-5절의 나오는 ‘말세에 나타날 현상’에 대해서 나열했다. 그리고 이 목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눈물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완악함 속에서도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아야 하며, 마지막 때는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충만함을 받아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꾸며, 성령으로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성령으로 목회하고,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며, 프로그램이나 논리보다 성령운동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말세에 부어주시는 성령을 따라서 설교하고 목회해야 한다는 것은 영적 순리이며, 특히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선포했다.

설교하는 아수형 목사
설교하는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정종승
순서자들의 기념케이크 커팅식 @정종승
기도회 후 기념촬영 @정종승
한국교회를 위한 뜨거운 기도회가 이어졌다.   @정종승
한국교회를 위한 뜨거운 기도회가 이어졌다. @정종승

설교 후, 배진기 목사의 인도로 회원들의 한국교회를 향한 뜨거운 합심기도가 이어졌고, 부위원장 장헌일목사의 봉헌기도와 공동대회장 정인찬 목사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정목사는 “목회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터를 믿음으로, 바르고 거룩하게 세워야 하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처럼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꽃피고 열매 맺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공동대회장 주남석 목사는 “교회와 가정에 은혜가 넘쳐나야 하고, 세계 여러나라에 성령의 능력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상임강사단장 강헌식 목사는 “국가적으로 교회적으로 불안한 지금 현실에 ‘섬김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만주족과 한족을 통일한 강희제의 리더십 본 받자”고 강조했다. 공동대회장 이은대 목사는 “30주년을 맞는 세성협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고, 또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 가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안준배 목사의 센터건립 보고와 이수형 목사의 축도로 신년기도회가 성료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직전회장 이수형 목사가 참석회원 전체의 동의와 제청 그리고 박수로 연임이 결정되었다. 3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에 이수형 목사의 연임은 안정감을 찾게 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 된 역량을 발휘하여 성령님의 사역을 세계에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모두가 한마음을 모았다. 안준배 이사장은 ‘성령센터 건립’과 ‘성령 아프리카 2019’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세부일정과 계획은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해달라고 동의를 얻은 후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다.  만찬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인 소강석 목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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