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허들 시드니 맥러플린, “모든 영광 하나님께”
400m 허들 시드니 맥러플린, “모든 영광 하나님께”
  • 케이티 나
  • 승인 2022.07.2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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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8초, 400m 허들 새로운 세계 기록 수립/
51초대 벽을 넘어 50초대 기록으로 진입/
경기를 준비하며 히브리서 4장 16절 떠올라/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드니 맥러플린(Sydney McLaughlin)이 지난 금요일 오리건주 유진(Eugene)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400미터 허들에서 자신의 세계 기록을 깬 후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CBN뉴스와 NBC뉴스가 보도했다. 

금메달리스트 미국의 시드니 맥러플린(Sydney McLaughlin)이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승에서 우승한 후 사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BN뉴스
금메달리스트 미국의 시드니 맥러플린(Sydney McLaughlin)이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승에서 우승한 후 사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BN뉴스

CBN뉴스에 따르면 맥러플린은 금요일 50.68초의 기록으로 허들을 완주하여 그녀가 지난달 세운 51.41초의 이전 기록을 깨뜨렸다. 이것은 22세 나이의 선수로서 400m 허들 세계 기록을 13개월 만에 4번이나 경신한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맥러플린은 1972년 이래, 2016년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미국 올림픽 육상 선수가 된 이후로 최소한 이 대회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을 발휘해 왔다.

맥러플린은 경기 후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 며칠간 이 경주를 위하여 준비하며 히브리서 4장 16절이 생각났습니다. 긍휼과 은혜를 받기 위하여 담대히 그 보좌 앞에 나아가 오늘 할 수 있는 능력을 참으로 주셨으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시드니 맥러플린 트위터

맥러플린은 계속해서 "이 경기에 참가하면서, 저는 나가서 모든 것을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코치 밥 커시(Bob Kersee)와 저는 이것을 위해 1년 내내 훈련해왔고, 우리는 기록을 깨길 원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수많은 시간은 정말 심하게 아팠지만, 그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미국 팀에 메달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맥러플린은 그녀가 더 빠른 시간 안에 경기를 완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을 NBC 스포츠에서 말했다.

"솔직히, 우리는 50.68초보다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시간에 매우 감사합니다. 51초 벽을 넘은 것이 우리에게 승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또한 미래에 종목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솔직한 기독교인인 맥러플린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포함하여 그녀의 경력 전반에 걸쳐 소셜 미디어와 그녀의 신앙을 표현해 왔다. 맥러플린은 결국 여자 400미터 허들에서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을 딴 후 "그 과정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전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맥러플린은 전 NFL 선수인 안드레 르브론 주니어(Andre Levrone Jr.)와 그리스도 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시드니 맥러플린 트위터

한편, 지난 5월에 맥러플린은 전 NFL 선수인 안드레 르브론 주니어(Andre Levrone Jr.)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결혼식을 올렸다. 

르브론이 게시한 사진 중에는 성경 요한일서 4장 19절을 운동화에 수놓은 운동화도 있었다. 본문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일서 4:19)고 말씀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믿음 안에서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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