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우크라에서 ‘부활 희망’ 전해
프랭클린 그레이엄, 우크라에서 ‘부활 희망’ 전해
  • 케이티 나
  • 승인 2022.04.2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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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자”/
부활절,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부활절, “구세주와 빈 무덤에 대한 날”/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의 기독교 자선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대표인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가 우크라이나에서 부활절 설교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거리를 배경으로 그레이엄의 부활절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거리를 배경으로 그레이엄의 부활절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날 설교는 미리 녹화된 영상은 ‘폭스뉴스’와 TBN에서 방송되었고, 시청자들에게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상기시켰다.

우크라이나 합창단과 현지 목사 몇 명이 깊은 감동으로 기도하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전쟁이 그들의 나라에 가져온 참화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붙들어 주셨는가를 간증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시각을 놓쳐선 안 된다”며, “하늘에 계신 영원하신 분께 우리의 마음을 두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6:33).

그레이엄 목사는 "우리가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결코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영혼을 구속하기 위해 지불한 대가다."라고 말했다. 

"이 값은 하나님이 지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부활절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부활절은 ‘부활하신 구세주와 빈 무덤에 관한 날’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레이엄은 시청자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품고 ‘빈 무덤의 힘’에 대해 깨달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써만 영원히 구원받을 수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치라”고 권유하기 전에 설명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이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기꺼이 두시겠습니까?"

그러면서 "만일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영생을 갖게 되었나?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오늘은 부활절이다. 살아나신 '구세주에 대한 날'이다. '빈 무덤에 대한 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는 그가 대표로 있는 ‘사마리안퍼스’ 직원 160여 명이 우크라이나에서 현지인들의 영적·육체적 필요를 돕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레이엄 목사는 "우크라이나 국민 절반 이상이 해외로 나갔고, 나머지 절반은 갈 곳도, 친구들과 친척들과 함께 지낼 곳도 없다. 일부 도시에서는 공장과 버려진 건물에 침대를 제공해 숙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어려운 시기다. 이 나라에 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들은 이에 응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활절에 우크라이나인들을 기억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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